음, Jessica Alba를 처음본 것은 Dark Angel에서 보았고, 그때 그녀의 연기나 외모는 나로 하여금 그녀의 이름을 알아보게 만들었다.
몇일전 영화관련 기사에서 전미 박스 오피스 1위가 Last Samurai 라고 해서, 역시 내가 보고 명작이라 칭하였던 것이 1위로군 하며 감탄했는데, 2위가 Honey 라는 영화로서 한 댄스걸의 생활을 영화에 담았다고 한다. 자세한건 안봐서 모르고, 오늘 찾아서 볼 계획이다.
Alba의 춤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임은 당연하다. 그녀의 출중한 외모와 유연성 등이 관객에게 충분한 감각을 자극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화장을 지우면 그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과연 모든 여성들이 화장을 지운다면 진정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미라는 것의 궁극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아무리 화면상으로 아름답게 비취더라도...
어느 달밤아래 깨끗한 물로 화장을 지운 뒤의 모습이 그것과 다르다면, 과연... 어느 것이 진실이고 우리가 추구해야할 美일까?
결국 화장이라는 덧칠이 진실을 가리는 도구로서, 단순히 인간 본능을위한 美 자체의 추구라면, 할 필요가 없음에도 세상은 하도록 만든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여자가 아니기에 당사자들의 심경을 직접적으로 알 수 없지만, 만약 사람들이 그러한 외형적인 미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맨얼굴이 대수겠는가?
결국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것은 외형적인 미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데 사람들에게 소요되는 것이 40~50년의 세월이라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깨우치기 전에는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 서호건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01-08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