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차차 적응이 되어간다.

아직도 부족하고, 아직도 멀었지마는...

이제 조금씩 목표했던 계획했던, 일들에 맞추어 나의 자세가 다듬어져가고 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지쳐 나태해지기도 했지만, 생각했던대로...
그에 대한 대책연구와 분석으로 이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페이스를 찾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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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잠은 밤11시 정도에 자서 새벽 2시 정도에 일어나고, 낮에 3시정도에 30분정도 낮잠을 잔다.

가끔 더 자는 경우도 있는데, 줄일 수록 좋은듯 ㅋㅋ

잠은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다. 내가 일어날 수 있는건 사실인데, 귀차니즘을 탈피하지 못하면, 정말 어려운 것이 일찍일어나기 혹은 제 시간에 이러나기라고 볼 수 있겠다.

나도 그 귀차니즘 때문에, 본래 잠이 많은 성격인데...

까짓것 나를 사랑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자 하는데, 시간만 먹어가는 귀차니즘 빨리 짖밟아 버려야하지 않겠는가?

^^;

많은 친구들이 그렇게 생활하는 나를 미쳤다고 놀리기도 한다. 물론, 욕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걱정과 신기함과 같은 것과 서호건이라는데서 풍기는 향기를 섞어 느끼며 하는 말일 것이다.

나는 그렇게 말할 때, 이렇게 대답한다.

너도 해봐, 너도 할 수 있어.... 별거 아니라고~

정말 그러니까... 사실 나도 가끔 잠을 많이 자고 놀기도 하지만...

나중에 돌이켜보면, 정말 쓸대없는 시간을 낭비했다는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냥 그때 강인한 마음으로 일어나버렸으면 이렇게 후회하지 않을텐데... 나중을 생각했더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하며, 후회와 한탄을 하면서 스스로 원인분석을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도 스스로 암시한다. 그러나 그 순간만 그렇게 생각하고 살며시 잊어가는게 일반적인 것 같다.

그때, 스스로 그걸 잘 Catch해서 자신에게 적용한다면, 그런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말했었다.

나는 결코 후회할 일을 하지 않겠다고, 나중에도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을 느끼고 싶을 뿐, 결코 후회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