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쉽고, 미련이 남는건... 못 해보고... 안 해본것들... 먼저 다가가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던... 바보같은 모습... 좋아한다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던... 바보같은 모습... 아침마다 보는 얼굴에 미소로 인사하지 못했던... 바보같은 모습... 따뜻한 충고의 말 ...
음... 벌써 미라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흥미를 갈수록 잃어가고는 있지만... 후훔... 최선을 다하자... 그건 그렇고... 마음먹기로한 문제... 오늘도 하루종일 방황했다. 마음을 계속 갖어야하는건지... 아니면 깨끗이 씻어버려야하는건지... 아... 참, 나도 바보같...
후... 물론 나름대로 좋게 바뀌어가는것 같다는 엑터들의 생각 덕분에...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만... 공연 3일 앞에두고... 전면적으로 다시 수정하고, 액팅 바꾸고 하면... 후후... 진작에 그렇게 할 것이지~ 왜 이제와서... 그리고 그것도 우리의 직속 디렉터는 마네킹...
노트북 AS 맡겼다가 다시 받았는데, 젝! 부품이 잘 못 끼워져있는것 같다. 대략난감하다. 정말!!! 다시 AS 맡겨야겠다. 그건 그렇고... 정말 하고픈 말이 이것 저것 많은데... 아무 말도 못 남기는구나... 아직은... 그렇다. 미라클 끝나면... 다소 외로워지겠지... 하하...
음... 일기를 오랜만에 쓴다. 사실 한동안 계속 노트북이 말썽이어서 포멧하고 다시 까는 일을 4번이나 반복했다... ㅠㅠ 어찌나 짜증나던지... 물론 내가 미라클 공연 준비 때문에 급하게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다보니까 그렇게 된거지만서도... 그래서 인터넷을 거의 못...
음... 광주 내려온지 거의 2주 정도 된거 같다. 광주 와서, 몸살이 걸려서 몇일 드러누워있고... 반창회 열어서 애들만나고, 학교 찾아가서 선생님들 뵙고... 새삼,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참... 멀어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잊혀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느꼈다. ...
2006년 12월 15일... 비가 보슬보슬 내렸다. 내 손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라는 공지영씨의 소설책이 쥐어져있었다. 문득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몸이 이끄는대로, 아니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는 왕십리에 있는 커피숍에 들어가... 2층에 창가쪽에 앉아서, ...
진짜 욕이 안나올래야 안 나올수가 없다. 정말 죽어라 공부했더니... 쓰벌... 정말 짜증난다. ---------------------------------------------------- 딱 5시간 전엔 이렇게 욕이 나왔는데... 지금은 또 웃는 나를 봐... 바보같다 ㅋㅋㅋㅋㅋ 히히힛ㅋㄷㅋㄷ 야~ 시험이 ...
후... 누구나 힘든건 마찬가지다. 더 열심히 고생한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얻어야 마땅한 것이고, 그게 정당한 것이고, 그게 아름다운 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 하는 것은 파렴치한 것이고, 추잡한 것이고, 바보 같은 짓이다. 차라리 당당히 백지장으로 강의실 밖...
오늘 정역학 시험을 치렀다... 3일 동안 부지런히 공부했고... 시험기간전에도 정말 열심히 공부해왔다. 중간고사 때 망쳤기 때문에... 기말은 잘봐야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했건만... 4문제 중 3문제 밖에 못 풀었다. 기분 안 좋다.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