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진짜 방학 5일간 걍 쉬었다.
방에서 뒹굴며, 보고 싶었던 영화 싸그리 다 보고~
책도 읽고, 그동안에 쓴 일기들도 들춰보고...
게임도 하고...
마지막 날인 오늘, 아빠의 권유로 수상스키를 타러갔다.
원래는 우리가족도 일요일에 거제도와 외도를 거쳐 부산을 향하기로 했다.
그런데, 날씨나 가족원의 의욕적인 면에서... 결국 포기했다.
나도 그냥 쉬고 싶어서... 그냥 쉬었다.
생각도 안하고 그냥 멍하니 보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그게 휴가라 생각된다.
여전히 내가 학업과 미래와 삶에 대해 고뇌에 차 있고, 계획을 세우고 했다면...
오히려 내겐 더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비록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5일간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그 5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았다는게 좋다.
내일부턴 다시 현실이다. 그러면 다시 생각이라는 놈과 수능날까지 같이 살아야하리라...
그놈도 나를 기다리고, 사뭇 피곤한 나의 몸도 슬슬 무색무념의 삶에 기근을 느낀 것 같다.
흠~ 오늘 수상스키...
원래 내가 쫌 운동신경이 되어서뤼, 금방 타버렸다. 연습도 특별히 한것 없이 양발 스키는 쉽게 탔다. 그런데, 나중에 점심먹고 보드(하나의 판으로 타는거)를 타니까 5번정도 엎어졌던것 같다.
히히... 확실히 보드는 무지 힘들었다.
이미 오전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힘뺀 것도 있지만....
힘이 딸려서 못하겠더라... 새삼 운동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는 바이다.
지금 너무 피곤하다. 글을 더 쓰고 싶다. 그런데....
그냥 자련다~
------------------
몇일전에 말했던 것 같은데, 일기장과 기록에 소중함이 매우 중요한 것이 되었다.
결코 함부로 그 순간순간의 기회들을 놓쳐서는 안된다!
진짜 방학 5일간 걍 쉬었다.
방에서 뒹굴며, 보고 싶었던 영화 싸그리 다 보고~
책도 읽고, 그동안에 쓴 일기들도 들춰보고...
게임도 하고...
마지막 날인 오늘, 아빠의 권유로 수상스키를 타러갔다.
원래는 우리가족도 일요일에 거제도와 외도를 거쳐 부산을 향하기로 했다.
그런데, 날씨나 가족원의 의욕적인 면에서... 결국 포기했다.
나도 그냥 쉬고 싶어서... 그냥 쉬었다.
생각도 안하고 그냥 멍하니 보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그게 휴가라 생각된다.
여전히 내가 학업과 미래와 삶에 대해 고뇌에 차 있고, 계획을 세우고 했다면...
오히려 내겐 더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비록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5일간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그 5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았다는게 좋다.
내일부턴 다시 현실이다. 그러면 다시 생각이라는 놈과 수능날까지 같이 살아야하리라...
그놈도 나를 기다리고, 사뭇 피곤한 나의 몸도 슬슬 무색무념의 삶에 기근을 느낀 것 같다.
흠~ 오늘 수상스키...
원래 내가 쫌 운동신경이 되어서뤼, 금방 타버렸다. 연습도 특별히 한것 없이 양발 스키는 쉽게 탔다. 그런데, 나중에 점심먹고 보드(하나의 판으로 타는거)를 타니까 5번정도 엎어졌던것 같다.
히히... 확실히 보드는 무지 힘들었다.
이미 오전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힘뺀 것도 있지만....
힘이 딸려서 못하겠더라... 새삼 운동의 필요성을 다시 느끼는 바이다.
지금 너무 피곤하다. 글을 더 쓰고 싶다. 그런데....
그냥 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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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말했던 것 같은데, 일기장과 기록에 소중함이 매우 중요한 것이 되었다.
결코 함부로 그 순간순간의 기회들을 놓쳐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