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정말로 자연스럽게 내가 변해가고 있다. 알 수 없는 원천으로부터의 기운에 의해서 말이다. 진짜 '르네상스'의 결과가 몸소 나타나는 것인가? 정말 감회가 새롭다. 몇가지 들자면, 삶에 대한 보다 긍정적 관점의 씨앗이 솟아난다고 할까? 그냥 주변에 암...
그냥 그런갑다 생각된다. 오히려 수시 떨어진 것 보다는, 집안에 좀 거슬리는 일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짜증난다. 오늘 수시 떨어졌다고, 담임선생님 배려받고, 집으로 마음 좀 추스리려고 왔더니... 오히려 더 기분만 상하고, 일만하고 다시 학교로 간다. 어의가 없다. ...
그래, 이미.... 그래, 그래... 사실 나는 나 스스로를 못 믿어웠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말야... 운명이 말야... 왠지... 나에게 미소짓는것 같거든? 그 미소만 느끼고 나 면접관 앞에 서려고... 어차피, 나를 믿는다면 어떠한 모습에서도 그 가능성을 찾으리라 믿는다...
음...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마냥 좋은 건 결코 아니다. 상당히 걱정스럽다. 고민된다. 1차 수시로 대학을 가냐, 아미면 10일에 가까운 시간을 수시에 소비하고 떨어지냐... 아예 최악의 시나리오는 생각치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단, 붙는다는 자신감으로 최선을 ...
음.. 진짜 방학 5일간 걍 쉬었다. 방에서 뒹굴며, 보고 싶었던 영화 싸그리 다 보고~ 책도 읽고, 그동안에 쓴 일기들도 들춰보고... 게임도 하고... 마지막 날인 오늘, 아빠의 권유로 수상스키를 타러갔다. 원래는 우리가족도 일요일에 거제도와 외도를 거쳐 부산을 향하...
음...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를 보고(물론 스포일러는 안봤다. 요세들어 단지 별점만 참조할 뿐 영화를 보기 전에는 어떠한 내용도 안보려고 애쓴다. 싸부 중 한분께 배운 것이다.), 이런저런 참고되는 글들을 읽고, 남균형님 리뷰도 읽어보았다. 그러나, 다들 이 영...
그러면 그렇지... 하늘은 아직 나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가 보다. 바라던 바가... 바라던 바들이 하나씩 일어나는구나... 소원하는대로 하나씩만 일어난다면, 힘들어 할 것이 무엇이겠냐? 오늘 더 짜증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다른 일 덕분에 기분이 좀 낫다. 갈 ...
지금 너무도 화가나고, 답답하고... 말 못할 고통속에서 쉽사리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내가 도대체 왜 이 상황 속에 안주하고 있어야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정말 벗어나고 싶다. 의미없는 내 에너지 낭비가 너무도 억울하고, 한심스럽다. 그동안 내가 해온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