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을 면접일로 잡았는데...
한양대 공과대학 강의실을 빌릴 수가 없다ㅠ
개인 학생들에게는 교칙상 불가능하단다.
샬라 활동 때는 쉽게 잘 빌렸었는데...
미처 예상치 못한 상황이다.
어쨌든 면접자 대기실과 면접실이 필요한데...
후... 시작부터 만만하지 않구나...
아무래도 공대 교수님들을 만나뵙고 부탁을 드려봐야겠다.
학생회에도 부탁해봐야겠고...
이틀 전에 쓰다만 일기다.
요즘 난...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작업하고...
점심 때 또 밥 먹고...
작업하고...
저녁 때 또 밥 먹고...
작업하고...
자고...
다시 일어나고...
음... FX RoboTree.Com
점점 더 흥미진지해진다.
정신차린 후, 거의 2주째...
웹 사이트 제작 작업에만 몰두했다.
물론 하루 한 시간 정도는 운동을 했다.
그리고 수요일 토요일엔 살사를 배웠다.
그러나...
술자리라든지 회식자리라든지
기타 등등... 로봇, 살사, 운동, 밥상차리기 말고는
난 지금 다른 그 무엇에도 신경을 안 쓰고 있다.
가끔 성빈이가 물어보는 내용 덕분에 학교 공부를 살짝씩 살펴보긴 한다.
이번 주말까지... 레이아웃은 완성해야한다.
그리고 다음주엔 정말 모집공고를 내야 한다.
오늘은 저녁도 못 먹고 춤을 3시간이나 추고...
돌아와... 라면 하나에 배를 달래고...
결국 밤을 새기로 했다.
이번 주말엔 완료해야 한다.
호건아 긴장해라!
너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 맞니?
제대로 안 할 거면 그냥 차라리 생각없이 놀아라~
어설프게 뭐하는 척 하지말고!!!
할려면, 제대로 하자!
좋다. 어디 한번 죽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