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ant
2006.09.01 00:08

음... 스쳐가는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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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정말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ㅋㅋㅋ 하여간, 여자들 심리란 알 수가 없단 말이지 ㅋㄷㅋㄷ

일생에 중요한 순간과 의미있는 인연은 수시로 우리를 지나쳐가고, 예고없이 들이닥치곤 한다.

그러나 평소에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눈앞에 엄청난 행운이 닥친다고 해도, 결코 거머쥘 수가 없는 것이다.

예컨데,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게 되서, 메모한장 건내고 싶어도, 평소에 글씨를 다듬지 않았다면, 눈앞에서 놓치고 마는 것이다.

지금 순간을 즐기며 살되, 이 행복과 즐거움을 지속시킬 수 있는 준비와 노력은 게을리 하지 말자.!

음, 어제 오늘 참 재밌는 일들이 있긴했는데... 나름 느낀게 많다.

문득 나에게 더 열정적인 삶을 자극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나 할까?
ㅋㅋㅋ 재밌어지는데...^^; 살짝 아쉽긴 하지만 말야~ 인생은 모험 아니겠어~?
평범하게 살진 않겠다고 했잖아!
아무나 누구나 경험하는 일들은 나에겐 진부하다.

독특한 경험이 나를 발전시키고 다듬어갈 수 있는거야!

음, 히다카는 왜 갑자기 연락을 안하는거야!? ㅡㅡ;;
학원 알아보겠다더니만, 쯧쯧...
수업 자꾸 안들어가고 그러면, 내가 열심히 수강신청해놓은 노력이 의미가 없잖아.!
제발 2학기엔 내년을 위해서라도, 학업에 정진하는 모습을 좀 보여주지 ㅠㅠ

갑가지 외로워져 ㅠㅠ

낼 개강파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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