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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든 오늘 하루 나 자신을 번뇌 속에서 꺼내어 보았다.
과연 내가 내가 바라는대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순간적으로 아주 잠깐사이에 느끼게 되었다. 내가 살고자 했던 삶이 아니었으니까... 후회를 하며, 과거를 안타까워하는 무지하 자의 모습을 보는 내가 그 순간을 참을 수 있을쏘냐?

나의 양손이 나의 뺨을 강하게 스쳤다. 미쳤나보다 라는 말과 함께...

인간은 참으로 동화되기 쉬운 존재이가 보다. 책임을 회피하는 자세가 전혀 아니다. 그저, 내 어리석음이 내적으로 올라온 것만은 아니지 않나 생각해보는 것이다.

후회를 하게되는... 내가 그토록 피하기로 했던 후회라는 단어... 그것을 행해야하는 나의 자괴감...

한국의 아들이 이라크에서 죽어감에도 아무런 감정을 갖지 않았던, 무감각의 현실... 그리고  나는 삶 속에 묻혀있었다.

그래서 꺼내보게되었고... 2시간동안 나의 머리는 다시 꿈에서 ƒ틴爭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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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건^^; 2004.06.27 17:50
    나의 지기가 없는 것은 아니니, 친구여 그대는 일기를 보고 섭섭해지 말기를... 단지 나의 연인과 나의 지기와 함께 그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것 같다는 것 뿐이외다.. 알지 않은가^^? 삶을 즐기는 것은 바쁜일인 것임을 그대도 즐기느라 바쁘고, 나도 즐기느라 바쁘니... 여유가 생기면 그때 함께 여유를 누리면 되지 않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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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uall. 2004.07.04 01:17
    사람이 나와 연인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을만한 여유를 가진때는... 지금시대에서는 거의 없다고 볼수있지....; 우리때는 그렇지 않았겟지만 지금 어린 아이들 보면 4~6살 애들은 조기교육하지...... 이때부터 저러는데 오죽 할까.; 호껀이~~ 자기 자신을 너무 비참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과거의 일은 그때 내가 한 일이 최선의 선택이였고 나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봐. 자신을 너무 비판적으로 생각하며 사는것은 정신건강에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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