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오늘 하루 긴장 반 기대 반으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지금 기분도 미쳐버릴것 같다. 좋은 건지 나쁜건지도 구별못할정도로 심난하다.
부담갖지 않을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잘 보겠지라는 굳은 신념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나의 실력이 상당히 형편없을 알고 매우 실망했다.
거의 80점대의 평균을 그나마 3과목에서 받고 있었다. 80점... 과연 이점수로 몇등이나 할 수 있을까? 하~ 어림도 없다. 이건 시내권에 있는 학생들에 비하면, 정말 비참한 점수가 아닐수 없을 것이다. 내가 3달동안 그토록 공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이정도에서 머문다는 자체에서 상당한 억울함과 원통함이 느껴진다.
과연 이 노력들이 헛된 것이 었나? 전혀 내가 공부한 내용과는 사뭇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거의 수박 겉만 핥고서 그 맛도 모른체 수박안에 있는 씨의 색이 무슨색인지 맞추어라는 식의 문제를 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공부를 열심히하고 상당히 똑똑한줄 안다.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나와 만남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하지만, 난 전혀 그렇지 않다. 공부도 그나마 겨우 겨우 성적 유지 하는 것이고, 대외고사 같은경우는 거의 중하수준의 성적을 받는 정도이다. 그리고 이것저것 말을 해댈때는 그 시간에 배운것은 그때만큼은 열심히 들어서 그 배운것에 대한 내용 이해를 통해서 대답하는 것 뿐이다. 다른 애들도 집중해서 듣고 생각을 한다면, 나와 같은 말을 누구나 할 수 있다. 나는 단지 내가 대답하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서 부끄럼없이 수업이나 대화에 참여를 하는 것 뿐 다른 특별한 것은 없다. 단지 열심히 노력하려는 그 마음만 나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생각을 남들보다 조금 깊게한다는 것도 나의 장점인듯 생각된다.
여하튼, 나는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SMART한 아이가 아니다. 그런데도, 남들이 나를 그렇게 높혀주어서 나는 가끔 나 자신을 너무 높게 생각했었고, 남들보다 뛰어나단 생각을 많이 했었다.
결국 나는 내 분수도 모르고 남들의 말에 내가 훌륭한지만 알고있었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내가 영재반에서 공부하면서 이렇게 대외고사를 준비하면서 느끼는 것은 생각조차 못하고서... 지금은 내 성적에 대해 상당히 부끄럽다. 누가 내 성적을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 민망하다. 그래서 이번 반배치고사를 잘봐야하는데 걱정이다...
정말 잘보고 싶다. 정말로.. 더도 바라지 않는다 딱 30등안에만 들어가고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만족한다. 정말이다 전교 30등 안에만 들면, 만족하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할 수있을것이다. 그러나 그 등수에서 많이 벗어난다면, 아마 실망을 좀 하게 될 것이고, 시작부터 인정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중학교 때 아무것도 모르고 올라와서 전교 46등에서 시작해서 4등까지올라갔었던 것은 그당시 인정을 받아서 였다기보다는 진짜로 열심히 해서 그랬었던것 같다. 그래, 설령 좋은 성적이 안 나올지 몰라도 우선적으로 내가 알고 넘어간다는 마음으로 하겠다. 그리고, 심화반을 못들어가더라도 최선을 다해 남들보다 2~3배는 열심히 공부할것이다. 정말로 열심히... 하늘의 아들 서호건 다짐한다. 절대로 포기 하지 않겠다고, 그리고 실패에 실망하거나 좌절감을 갖지 않겠다고, 단지 나의 노력이 부족했을 뿐이라는걸... 믿고 싶다.
난 하늘의 아들이다 나의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하늘에서 내가 나의 삶을 충분히 멋지게 개척할 수있도록 나에게 능력을 주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 능력을 아낌없이 쓸것이다.
내일의 좋은 성적을 위해... 하늘과의 대화를 하러 옥상에 가야겠다. 서호건 잘해보자. 넌 하늘의 아들 서호건이다. 잊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이 보아라. 그리고 신중하게...
오늘 하루 긴장 반 기대 반으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지금 기분도 미쳐버릴것 같다. 좋은 건지 나쁜건지도 구별못할정도로 심난하다.
부담갖지 않을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잘 보겠지라는 굳은 신념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나의 실력이 상당히 형편없을 알고 매우 실망했다.
거의 80점대의 평균을 그나마 3과목에서 받고 있었다. 80점... 과연 이점수로 몇등이나 할 수 있을까? 하~ 어림도 없다. 이건 시내권에 있는 학생들에 비하면, 정말 비참한 점수가 아닐수 없을 것이다. 내가 3달동안 그토록 공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이정도에서 머문다는 자체에서 상당한 억울함과 원통함이 느껴진다.
과연 이 노력들이 헛된 것이 었나? 전혀 내가 공부한 내용과는 사뭇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거의 수박 겉만 핥고서 그 맛도 모른체 수박안에 있는 씨의 색이 무슨색인지 맞추어라는 식의 문제를 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공부를 열심히하고 상당히 똑똑한줄 안다.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나와 만남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하지만, 난 전혀 그렇지 않다. 공부도 그나마 겨우 겨우 성적 유지 하는 것이고, 대외고사 같은경우는 거의 중하수준의 성적을 받는 정도이다. 그리고 이것저것 말을 해댈때는 그 시간에 배운것은 그때만큼은 열심히 들어서 그 배운것에 대한 내용 이해를 통해서 대답하는 것 뿐이다. 다른 애들도 집중해서 듣고 생각을 한다면, 나와 같은 말을 누구나 할 수 있다. 나는 단지 내가 대답하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서 부끄럼없이 수업이나 대화에 참여를 하는 것 뿐 다른 특별한 것은 없다. 단지 열심히 노력하려는 그 마음만 나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생각을 남들보다 조금 깊게한다는 것도 나의 장점인듯 생각된다.
여하튼, 나는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SMART한 아이가 아니다. 그런데도, 남들이 나를 그렇게 높혀주어서 나는 가끔 나 자신을 너무 높게 생각했었고, 남들보다 뛰어나단 생각을 많이 했었다.
결국 나는 내 분수도 모르고 남들의 말에 내가 훌륭한지만 알고있었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내가 영재반에서 공부하면서 이렇게 대외고사를 준비하면서 느끼는 것은 생각조차 못하고서... 지금은 내 성적에 대해 상당히 부끄럽다. 누가 내 성적을 물으면 쉽게 대답하기 민망하다. 그래서 이번 반배치고사를 잘봐야하는데 걱정이다...
정말 잘보고 싶다. 정말로.. 더도 바라지 않는다 딱 30등안에만 들어가고 싶다.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만족한다. 정말이다 전교 30등 안에만 들면, 만족하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할 수있을것이다. 그러나 그 등수에서 많이 벗어난다면, 아마 실망을 좀 하게 될 것이고, 시작부터 인정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중학교 때 아무것도 모르고 올라와서 전교 46등에서 시작해서 4등까지올라갔었던 것은 그당시 인정을 받아서 였다기보다는 진짜로 열심히 해서 그랬었던것 같다. 그래, 설령 좋은 성적이 안 나올지 몰라도 우선적으로 내가 알고 넘어간다는 마음으로 하겠다. 그리고, 심화반을 못들어가더라도 최선을 다해 남들보다 2~3배는 열심히 공부할것이다. 정말로 열심히... 하늘의 아들 서호건 다짐한다. 절대로 포기 하지 않겠다고, 그리고 실패에 실망하거나 좌절감을 갖지 않겠다고, 단지 나의 노력이 부족했을 뿐이라는걸... 믿고 싶다.
난 하늘의 아들이다 나의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하늘에서 내가 나의 삶을 충분히 멋지게 개척할 수있도록 나에게 능력을 주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 능력을 아낌없이 쓸것이다.
내일의 좋은 성적을 위해... 하늘과의 대화를 하러 옥상에 가야겠다. 서호건 잘해보자. 넌 하늘의 아들 서호건이다. 잊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이 보아라. 그리고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