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ant
2006.07.26 03:54

사람이 그립다... 삶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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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미련...
그리고 자각하는 현재...
그리고 꿈꾸는 미래...

음... 음... 무엇을 갈구하는가?

무엇이 날 흥분시키고, 행복하게 하는가?

난 무엇을 위해서 살고, 무얼하고자 하는가?

답이 없는건 아니지... 그렇지... 하지만 결코 아직은... 그 어떤 것도 확실하지도, 분명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지...
물론 이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야...

중요한건... 얼마나 근접하냐는 것이지... 나의 생각과 내 행동과 그 결과의 종점들이 말이야...

음...
음...

좀더 많은 문제가 내 눈앞에 드러난다... 그리고 난 바쁘게 움직여야함을 절실히 느낀다.

이제 시작해보자!

무언가 일을 꾸미려면... 정말 멋지게 차려입고 해야 맛이나는 법이거든~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거야~


=============================================


지나간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모든것을 긍정합니다.


-스웨덴 경제학자 하마슐드가 남긴말 -


=============================================

누군가... 날 정말 사랑하고, 애정어린 눈길로 멀리서 지켜봐주고 있다면...
내 삶에 빛이 온 세상을 비추는 모습을 소원하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 딱 한마디만 하겠다.

나... 서호건... 결코 만만한 놈도, 그리 잘난 놈도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특별하고...
누구보다도 잘해낼 자신 있다고...
그리고...

조금씩 세상 사는 맛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다고,
항상 당신을 보지는 못하지만... 항상 당신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내 뇌리 속 한구석엔 항상 당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분명한건... 나를 스쳐간 그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할 것 같다는 사실이다.

왠지... 내일 아침은 날 상쾌하게 일깨울 것 같구나...

오늘은 참... 기분좋아서... 마냥 취하고 싶은데...
하하하... 살짝 아쉽지만...
취하는 일은 잠시 미뤄야겠다...

난 바쁜 몸이거든~
꿈을 향해 달리는 기차가 잠시 멈춰서 뜨거움과 혼란스러움을 진정시키고,
큰 경적소리를 내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거든...

사랑한다. 날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그리고 웃는다.
마냥 행복해서... 사는게...

왜 사냐건 물으면...?

그냥 웃지요... 라고 말 할 수 있을만큼 말이지...

세상아... 나 좀 쉬고 있다고 얕보지마... 너 하나 쯤은 가볍게 내 마음대로 조물딱 거릴 수 있거든... 넌 내 손바닥 안에 있잖아!
그것만 알아둬라... 너가 아무리 변해도, 난 변하지 않는다는 걸...
너가 아무리 혼란스럽고, 칠흑같이 어두워 질지라도...

난 언제나 처럼 내 방식대로 밝게 빛나리라는 것을....

잊지마라... 그게 나다... 그게 하늘의 아들 서호건이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그냥 웃어 넘겨라... 아직 넌 날 잘 모를테니까...
하지만 난 날 잘 알거든^^?

Good day, son of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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