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순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보곤 한다.
음...
사실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였다.
초등학교 때 중학교 때 그 어린나이에 3D 모델링을 독학으로 해결하고...
각종 사물을 그려내고... 과학에 관심이 다소 있어서 과학적으로 계산을 해보기도하고...
그래픽 툴이 영어로 되어있다보니, 사전을 뒤져가며 공부했던... 그 때의 열정과 자신감과 성취감은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 어떠한 영광보다도 감격스러웠다.
당시엔 아빠도 인정했었고, 그길로 나를 보낼 생각이셨을 것이다. 내가 그래픽을 전공하고 싶다며, 그래픽 학원을 보내달라며 중학생의 나이로 당시에 말했다. 그당시만해도 그래픽 영역은 뜨기 2년전일이라...
그때 내가 모델링한 자료를 들고, 학원을 찾아간적이 있었다.
거기서는 너무 어려서 그래픽 관련 지식을 익히기에는 어려움이 클거라고 혼자 공부하다가 고등학교 가서 물리와 역학을 공부하고 오라는 조언으로 나를 물렸다.
그때 이후로 나는 그래픽 공부를 이어가지 않았다.
그 이후로... 학과공부를 잡았다.
물론 나름의 성취는... 있었다만, 그건 그래픽에서 얻어오는 감격에는 비교할 가치가 없는 성취였다.
음...
내가 공부를 못했더라면... 차라리 실업계를 갔었더라면, 최고의 CG 디자인을 할 수 있었으리라... 못내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구나...
그렇다고 현재를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냥 아쉬움과 그리움... 그것이 나를 감도는구나...
사실 나는 대학을 그래픽 관련 계통으로 가고 싶다.
부모님께서는 공대를 가서 부수적으로 그래픽을 공부하라고 하신다.
어쩔 수 없이 그래야겠지...
나도 그래픽으로만 먹고 살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간을 이용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나에게 천성이 있다고 해도, 남들이 4년을 목빠져라 할 때... 나는 2,3영역을 동시에 4년에 해야하니... 과연 모든 것을 최고로 해낼 것인가... 이 의문에...
사실 자신을 많이 잃은 나는.. 부끄럽다. 왜 이렇게 자신감을 잃은 건지...
너무 걱정하지 말자... 나는 해낼꺼니까...
꼭 대학 입학허가 받자마자... 그래픽 하고 싶은데...
ㅠㅠ 영어도 해야하고, SAT도 준비해야하고....
아... 모든것을 버리고, 그래픽을 선택한다면 나의 죄악일까?
왜, 부모님은 그길에 대한 나의 미래성을 어둡게 보실까?
사실 그래픽을 잘하는 이들은 세상에 널렸지만... 아직 수준들이 다들 개발의 피일 뿐이다.
현실과의 괴리는 존재하니까... 타고난 천재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무슨 역설적인 삶이란 말인가...
고민하고 싶지는 않다. 괴롭기 때문이다.
대학... 그 4년...
내가 과연 미대를 진학할지, 공대를 진학할지... 나도 확신하지는 못한다.
단 난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이다.
그 길이 그래픽과 사진... 음악... 곧, 예술이 내 인생을 함께하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무(無)가 아니라 유(有)이다. 창조물이고 존재성을 지닌 것이다.
의미없이 잊혀지는 존재가 되지 않으련다!
15%
음...
사실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은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였다.
초등학교 때 중학교 때 그 어린나이에 3D 모델링을 독학으로 해결하고...
각종 사물을 그려내고... 과학에 관심이 다소 있어서 과학적으로 계산을 해보기도하고...
그래픽 툴이 영어로 되어있다보니, 사전을 뒤져가며 공부했던... 그 때의 열정과 자신감과 성취감은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 어떠한 영광보다도 감격스러웠다.
당시엔 아빠도 인정했었고, 그길로 나를 보낼 생각이셨을 것이다. 내가 그래픽을 전공하고 싶다며, 그래픽 학원을 보내달라며 중학생의 나이로 당시에 말했다. 그당시만해도 그래픽 영역은 뜨기 2년전일이라...
그때 내가 모델링한 자료를 들고, 학원을 찾아간적이 있었다.
거기서는 너무 어려서 그래픽 관련 지식을 익히기에는 어려움이 클거라고 혼자 공부하다가 고등학교 가서 물리와 역학을 공부하고 오라는 조언으로 나를 물렸다.
그때 이후로 나는 그래픽 공부를 이어가지 않았다.
그 이후로... 학과공부를 잡았다.
물론 나름의 성취는... 있었다만, 그건 그래픽에서 얻어오는 감격에는 비교할 가치가 없는 성취였다.
음...
내가 공부를 못했더라면... 차라리 실업계를 갔었더라면, 최고의 CG 디자인을 할 수 있었으리라... 못내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이구나...
그렇다고 현재를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냥 아쉬움과 그리움... 그것이 나를 감도는구나...
사실 나는 대학을 그래픽 관련 계통으로 가고 싶다.
부모님께서는 공대를 가서 부수적으로 그래픽을 공부하라고 하신다.
어쩔 수 없이 그래야겠지...
나도 그래픽으로만 먹고 살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간을 이용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나에게 천성이 있다고 해도, 남들이 4년을 목빠져라 할 때... 나는 2,3영역을 동시에 4년에 해야하니... 과연 모든 것을 최고로 해낼 것인가... 이 의문에...
사실 자신을 많이 잃은 나는.. 부끄럽다. 왜 이렇게 자신감을 잃은 건지...
너무 걱정하지 말자... 나는 해낼꺼니까...
꼭 대학 입학허가 받자마자... 그래픽 하고 싶은데...
ㅠㅠ 영어도 해야하고, SAT도 준비해야하고....
아... 모든것을 버리고, 그래픽을 선택한다면 나의 죄악일까?
왜, 부모님은 그길에 대한 나의 미래성을 어둡게 보실까?
사실 그래픽을 잘하는 이들은 세상에 널렸지만... 아직 수준들이 다들 개발의 피일 뿐이다.
현실과의 괴리는 존재하니까... 타고난 천재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무슨 역설적인 삶이란 말인가...
고민하고 싶지는 않다. 괴롭기 때문이다.
대학... 그 4년...
내가 과연 미대를 진학할지, 공대를 진학할지... 나도 확신하지는 못한다.
단 난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이다.
그 길이 그래픽과 사진... 음악... 곧, 예술이 내 인생을 함께하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사랑하는 것은 무(無)가 아니라 유(有)이다. 창조물이고 존재성을 지닌 것이다.
의미없이 잊혀지는 존재가 되지 않으련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