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치열한 경쟁의 전쟁을 무사히 끝내고 지금 난 여유를 찾아가고 있다. 헤이해지는 여유가 아닌 마음의 평온의 여유라고 표현하고 싶다.
어제 승현이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시내에서 영화도 보고, 먹을것도 맛있게 먹고 다녔다. 비록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비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별로 거리낌없었지만, 승현이는 그게 아니었나보다 비를 굉장히 싫어한것 같다.
원래 오늘 난 정동진에서 일출과 함께 지난 날들을 정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 내가 정동진에 가기전에 할일이 딱하나 있다. 매우 망설여왔고, 오랜기간동안 닫혀있었던 마음속의 상자를 다시 꺼내는 것이 나에겐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이젠 솔직하게 말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후의 일이 좋을 수도 있고,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정동진 가기 전에 모든 슬픔을 받고 가고 싶다. 그리고 가서 달래고 오련다.
사실 다음주 1주일동안 성적결과로 인해서 선생님들께 어떤 이야기를 들을지는 모른다. 물론, 혼날 것 같지는 않다. 저번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기에 괜찮을 것 같다.
다행이다.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해준것 같다. 아마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지금 이 다행스러운 일을 겪지 못했을 것이다.
아... 내일이면 승현이 생일이다. 승현아 생일 축하하고 내가 선물은 빠른시일내로 줄께...
그리고 나 정동진 가는날 기차역까지 나와줄꺼지?
음 이번주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다음주 19일 방학식날로 연기했다. 그날은 비가 오든 태풍이 불든 기차가 갈 수 있다면 바로 갈것이다. 같이 갈 사람 연락해... 같이 가자...
기차표값이 왕복 44480원이었다. 학생할인해서^^; 밤기차라서 타고 가면 새벽4시정도에 도착한다. 그러면, 일출도 보고 아침도 하고... 바다와 이야기 하다가 돌아오련다. 오는 기차가 일요일날 1시 출발 기차밖에 없어서 놓치면 큰일 난다. 월요일날 학교에 가야하기에...
정동진, 왜 내가 정동진을 가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광주 내가 살고 있는 이 곳과 아주 멀리 있고... 왠지 가고 싶은 곳하면 떠오르는 곳이 정동진이다.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역이기에...
그렇게 다녀오면 아마 더 성숙해질 것이다. 변화를 위해 가는 것이니까~
가기전에 남은 일 하나를 이루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약간 걱정도되고 힘들것 같기도 하고...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다. 내가 세상의 어떤일에서도 이렇게 주저한 적은 없었지만...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인것 같다.
이 일만 잘 되면, 난 방학이 즐거울 것이다. 아니 방학이 아니라 그 순간부터 쭈욱~
내 눈앞에 세상이 보이지 않을 그날까지...
그러고는 다른 할일은 없다. 계획하고 목표했던 일들을 모두 이룬것 같다.
하나 남은 이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시험기간동안 나에게 힘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
그리고...
아픈 친구가 빨리 쾌유되길 기도하겠다. 아프지 말아~
어제 승현이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시내에서 영화도 보고, 먹을것도 맛있게 먹고 다녔다. 비록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비를 좋아하는 나이기에 별로 거리낌없었지만, 승현이는 그게 아니었나보다 비를 굉장히 싫어한것 같다.
원래 오늘 난 정동진에서 일출과 함께 지난 날들을 정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 내가 정동진에 가기전에 할일이 딱하나 있다. 매우 망설여왔고, 오랜기간동안 닫혀있었던 마음속의 상자를 다시 꺼내는 것이 나에겐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이젠 솔직하게 말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후의 일이 좋을 수도 있고,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 차라리 정동진 가기 전에 모든 슬픔을 받고 가고 싶다. 그리고 가서 달래고 오련다.
사실 다음주 1주일동안 성적결과로 인해서 선생님들께 어떤 이야기를 들을지는 모른다. 물론, 혼날 것 같지는 않다. 저번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기에 괜찮을 것 같다.
다행이다.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해준것 같다. 아마 그렇지 않았다면 내가 지금 이 다행스러운 일을 겪지 못했을 것이다.
아... 내일이면 승현이 생일이다. 승현아 생일 축하하고 내가 선물은 빠른시일내로 줄께...
그리고 나 정동진 가는날 기차역까지 나와줄꺼지?
음 이번주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다음주 19일 방학식날로 연기했다. 그날은 비가 오든 태풍이 불든 기차가 갈 수 있다면 바로 갈것이다. 같이 갈 사람 연락해... 같이 가자...
기차표값이 왕복 44480원이었다. 학생할인해서^^; 밤기차라서 타고 가면 새벽4시정도에 도착한다. 그러면, 일출도 보고 아침도 하고... 바다와 이야기 하다가 돌아오련다. 오는 기차가 일요일날 1시 출발 기차밖에 없어서 놓치면 큰일 난다. 월요일날 학교에 가야하기에...
정동진, 왜 내가 정동진을 가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광주 내가 살고 있는 이 곳과 아주 멀리 있고... 왠지 가고 싶은 곳하면 떠오르는 곳이 정동진이다.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역이기에...
그렇게 다녀오면 아마 더 성숙해질 것이다. 변화를 위해 가는 것이니까~
가기전에 남은 일 하나를 이루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약간 걱정도되고 힘들것 같기도 하고...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다. 내가 세상의 어떤일에서도 이렇게 주저한 적은 없었지만...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인것 같다.
이 일만 잘 되면, 난 방학이 즐거울 것이다. 아니 방학이 아니라 그 순간부터 쭈욱~
내 눈앞에 세상이 보이지 않을 그날까지...
그러고는 다른 할일은 없다. 계획하고 목표했던 일들을 모두 이룬것 같다.
하나 남은 이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시험기간동안 나에게 힘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
그리고...
아픈 친구가 빨리 쾌유되길 기도하겠다. 아프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