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다 때가 있다는데...

음...


삶에는 다 때가 있다...

그래, 아무런 걱정없이...
내가 하고 싶은 공부~
내가 듣고 싶은 강의~
내가 해보고 싶은 경험~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해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가...

놓치지 않으려 했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난... 이 때가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으로 부딪혀왔다.

대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여자가 되었든,
친구가 되었든,
부모가 되었든...

그 누가 되었든간에...

내 발목을 붙잡는다면, 그 무엇도 싫다.

내 인생에 있어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지금...

말그대로 풀어진 들판위에 뛰놀고 있는 망아지처럼...

나는...

그걸 즐기고 싶다...

억메이고 싶지 않다!

그러니까!!!
사랑... 그딴거 지금 못해봐도 아쉬울거 하나 없다.

날 그렇게 단순한 놈으로 보지 말아라...
그럴것 같았으면, 지금처럼 책상머리 앞에 앉아 생각을 정리할 이유도 없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