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288)

  • Annabel Lee - Edgar Allan Po
    애나벨 리 - 에드거 앨런 포 (의역: 서호건) 옛날 아주 오랜 옛날, 저 바다 우 어느 크다란 섬에, 아가씨가 하나 살았단 거 알랑가 몰러 애나벨 리 그게 갸 이름이여; 갸는 딴 생각은 전현 못했어 낼 사랑하고 내 사...
    Hogeony | 2015-12-03 20:04 | 조회 수 10178
  • 언제부턴가 학문은 과정이 아니라 결과가 되었다
    언제부턴가 인류에게 있어서 학문은 과정이 아니라 결과가 되었다 강의 하는 교수의 눈빛도, 강의 듣는 학도의 눈빛도, 모두 빛을 잃었다. 지식정보화 사회라는 거창한 시대적 패러다임이... 지식을 탐구하는 것을 재...
    Hogeony | 2015-12-01 09:20 | 조회 수 3157
  • 연필과 샤프와 볼펜의 차이
    오늘 아침, 왜 사람을 대할 때 신중해야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하다가... 문든 든 생각, 우리가 연필과 샤프와 볼펜을 쓸 때 각각을 대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음이 떠올랐다. 연필은 한 번 부러지면, 다시 깎아서 쓰기...
    Hogeony | 2015-11-27 17:23 | 조회 수 2378
  • 지나치지 않게 그러면서 또 모자라진 않게
    본래 우리네 삶이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 중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흘러가는 것인가 보다. 그리고 대화란 본디 서로 생각이 다르고 원하는 결론이 불일치하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고 들어보고 이해해보는 과...
    Hogeony | 2015-11-26 10:53 | 조회 수 1951
  • 각자의 자리에서
    또 다시 바보처럼 혼자 착각하고 싶지 않아서... '혹시나' 대신 '아니겠지'로 마음을 돌려세우고 또 세운다. 너는 모른다. 내가 얼마나 조심하기 위해서 애쓰는지... 아니다. 이 모든 건 비겁한 변명이다. 구질구질한...
    Hogeony | 2015-11-18 11:04 | 조회 수 4044
  • 서호건이란?
    스물 아홉... 이제 한달 반 정도 남았다. 오늘 하루가 마지막이라면, 나는 무엇을 하겠는가? 진정 나는 하루를 살고 있는가? 아니 강박적인 이런 질문은 의미가 없다. 나는 지금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반응하...
    Hogeony | 2015-11-17 12:37 | 조회 수 2670
  • 이러면서 또 한 걸음 나아간다
    비가 온다. 마치 내 마음 위에 쌓인 먼지들을 씻어내리려는 듯... 어제 조용히 가만히 숨 죽여 쉬었다. 덕분에... 한결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다. 굳어버린 내 모습을 다들 주변에서 어색해 하고 다소 걱정 어린 시선...
    Hogeony | 2015-11-13 14:15 | 조회 수 4779
  • 웃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란다
    호건아, 힘든 척 답답한 척 굴지마~ 그냥 귀찮은 거잖아~ 재미없어진 거잖아~ 네가 말했잖아, 연극이 재미 있고 없고는 그걸 쳐다보는 관객이 어떻게 느끼려는 지에 달린 거라고~ 네가 지금 네 삶을 즐기는 걸 거부하...
    Hogeony | 2015-11-10 13:00 | 조회 수 5988
  • 가을 그리고 비
    또 무너졌다. 예상했던 대로 이젠 저번 보다 더 지친다. 그리고 이젠 그만 두고 싶어진다. 나의 카르마가... 업보가 이리도 강력하다는 것을 난 이렇게 또 실감한다. 쉽게 보지 않았지만, 쉽게 생각했던 거 같다. 아...
    Hogeony | 2015-11-09 11:52 | 조회 수 2844
  • 항상 마음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
    헬스클럽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지 한 달이 넘어간다. 혼자서 3~4년 운동을 해왔지만, 그동안의 운동과는 차원이 다른 강도와 고립된 자세로 매 시간당 8만원짜리 교육을 받고 있다. 여기에 두 가지 중요한 사...
    Hogeony | 2015-11-06 13:57 | 조회 수 5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