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부터 들어왔는지는 모르겠다만...
거의 1주일이 다 되어간다...
시험기간에 공대 도서관에서 살기로 마음먹고 때마침 좋은 자리를 잡아서 거기에 짐풀고 살고 있다.
기숙사에 있는 짐은 전부다 광주로 보내놓고... 마지막 한 박스만 남겨놓고, 기숙사를 나왔다.
그 후론 잠도 공대 도서관에서 책상에 엎드려 자고, 의자 붙여놓고 자고...
시간 낭비하는 것 없이, 공부에 충실하고 있다.
이번에는 학점을 위한 공부라는 초점을 잘 잡은 거 같다.
학문은 평소에 하고, 학점은 학점대로 잘 따는 것이 현명하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 ㅋㅋㅋ
평소에 학문은 나름 잘 해왔으니까~ 학점도 관리도 잘 해봅시다!ㅋㅋㅋ
기말고사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결과에 떳떳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2달 뒤면 군대가는 놈이 공부가 되냐고 하는데... 나는 군대 가는 것도 맘 편히... 별 고민이 안되고ㅋㅋㅋ
공부는 공부나름대로 잘 풀어가고 있는 것 같다 ㅋㅋㅋ
여하튼~ 요새는 참 힘들면서도 재밌게 살고 있다.
역시 영화같은 삶이란 이런거지...
도서관에서 숙식하면서 공부에 푹 파묻혀보는 것... 해볼만한 거잖아 ㅋㄷㅋㄷ
^^;
좋아좋아 ㅎㅎㅎ 서호건! 뭐든 할 때는 제대로 잘해보자~
이제는 시험날은 오전 일찍가서 공부하고 보지.. 너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나름대로 많이 좋아진것같다 ~
부지런해졌다고할까 ㅋㅋ 슈레기 조대지만 그래도 난 슈레기의 왕이 되련다.
이번학기는 초심을 잃어버려 올에이 실패했지만 나름 상위권 유지했다.
나보다 더 공부안하는 놈들이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이넘들 정말 .. ㅉㅉㅈ ㅋㅋ
시험끝나면 또 이 속세에 대해서 논의하여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