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y
2007.05.08 11:08

음... 공업경제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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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훔... 목욜날 공업경제학 시험이있다.

덕분에... 거의 모든 시간을 공경공부하는데 소비하고 있다.

아침 7시 30분쯤 일어나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자려고 마음먹었는데... 왜? 음...
문득 이승엽선수가... 매일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침대에 누웠을 때... 바로 골아떨어질 만큼 피곤함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듣고...

과연 나는 내 꿈을 위해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는가에 대한 반문을 던졌다.

내 스스로의 답은 No... 였다.

힘든건 알지만... 지루하기도 하고, 졸립기도 하지만...

재밌잖아... 해볼만한 거잖아... 이렇게 마음 편히 무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배울 시기가 또 언제가 있단 말인가?

항상 배우려고, 항상 경험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지금 내가 갖출 수 있는 최상의 삶에 대한 태도인 것 같다.
물론 공부만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활동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해야하는거지만... 후훔...

여자친구를 사귀려고 여자에게 투자하는 것보다 나 자신에게 투자해서 여자로 하여금 날 원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던거 같은데...

책에서 나온 이야기였나? 여하튼~

비단 여자 뿐만이 아니라... 사람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삶에 있어서도 그렇고... 정작 나 자신의 스킬을 키워야 진정으로 나 스스로의 가치을 내세우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겉포장할 필요도 없고, 억지로 부풀려서 말할 필요도 없고, 내가 자부심 가질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능력을 갖추면 자연스러운 모습만으로도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을 것이다.

히히히...

요새... 그냥 막 웃어재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소리내면서 웃어본다...

자주 웃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웃음자체가 익숙해져서 표정이나 마음이 한결 유쾌해 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 한주 동안 시험해보려는 것이다. 이틀 되었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항상 Smile~ ^^;

아~ 요새 왜이리 배가 고픈지 ㅠㅠ

진짜 통닭도 먹구 싶고, 초밥도 먹구 싶고~ 피자도 먹구 싶구... 고기고 먹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요새 육식은 되도록 안하고 채식을 추구하기로 해서뤼 그닥 고기에는 마음에 크게 안 쏠린다...

그러나!!!!!!!!!!!!!!! 살찔까봐 3끼 밥이랑 밤 9시 쯤 간식 먹는 것 뿐...ㅠㅠ

먹고 싶다고 다 먹고, 쉬고 싶다고 다 쉬면...

결국 먹은 만큼 살찌고, 쉰만큼 살찌고...

나중에 그 살 빼려면, 먹은 만큼 고생하고, 쉰만큼 운동을 해야한다.

그 살을 원한 것이라면, 의미가 있겠다만... 원치 않다면, 결국 먹는 행위는 단순히 먹는 행위만 요구하는게 아니라, 차후에 빼는 것 까지를 포함한 행위가 된다.

그럼 결국 일일 칼로리 소모량 이상으로는 즉 3끼 식사 이상으로는 안 먹는게 현명한 답이 된다.

그러나 이 놈의 배고픈은... 어찌하란 말인가...ㅠㅠ

갑자기 걸신이 들었나???ㅋㅋㅋ

아~ 지금도 배고파 죽겠다...ㅋㅋㅋ

공부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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