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 소설을 번역한 유유정씨가 쓴 말이 있다. "그걸 외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일종의 성적인 억압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네티즌 비평의 글을 보면, 그들이 과연 저 말을 읽고 그런 말을 하는걸까? 아직 다 읽지 않아서 얼마나 그러한 묘사가 ...
음... 학교 중앙도서관에서 파울료 코엘료가 쓴 책을 4권이나 빌렸다. 아마 그의 책을 다 읽어보게 될 것 같다. 물론 예전에 연금술사를 읽고 참 많은걸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11분"이라는 책을 읽고... 놀랐다. 놀랐어... 음... 내가 나눠보고 싶은 수많은 말들...
책을 읽다가... 어느새 새벽에 다다랐다. 뭐 오늘 축구 경기가 얼마나 재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숙사에서 환호성이 연거푸 터져나와 살짝 기분 나빴다. 음... 아무리 월드컵이라지만... 응원을 대놓고 할 장소가 있고 정숙해줘야할 장소도 있다고 생각한다. 12시가 ...
지금 가장 무서운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아침에 눈을 뜰때... 라고 대답한 사형수의 말이 떠오른다. 모르겠다. 나도 모르겠다. 하나도 모르겠다. 오늘 아침 TV 소설 장면에서 이런걸 봤다. 어떤 사람이 사법고시를 1등으로 합격했다. 그러나...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
재밌게 잘 봤다. 그냥 난 그런 곳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본다. 환호성도 크게 질러보고... 박수도 계속 치구... 이름도 불러주고 대답도 해주구~ 무대로 나가서 행운권도 받아왔다. ㅋㅋㅋ 뮤지컬이란... 즐길 줄 아는 자의 것이야... 가만히 앉아서 보는게... 젤 ...
음... 오랜만에... 책상 앞에 앉아... 차분히... 영어공부를 하는데...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이렇게 펜을 잡고 공부를 하는게...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너무도 너무도... 부끄럽다. 요 몇일 나를 자극하는 일련의 일들이... 지금 나를 더 부끄럽게 한다. 모르겠...
후훔... 성빈이의 새로운 면을 알게되었다... 음... 나보다 훨씬 멋진 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구로서 존경한다. 학자금 대출로 입학하고... 이공계장학금 아슬아슬하게 기간내에 신청하고... 이공계장학생 되어서 학자금 대출받은거 다 갚고... 멋지고... 부럽고.....
음... 원래는 히다까를 만나서 공부하기로 했는데...ㅋㅋㅋ 히다까가 어제 일이 있었는지... 늦게 일어나서... 혼자 학교로 갔다. 중도에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공휴일이라서 2층 이상은 폐쇄고... 지하 1,2층은 아침 10시가 살짝 넘었는데... 사람이 다찼다.ㅋㅋ 결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