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학이 딱 3일 남았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방학과제 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나 또한 그렇다. 거의 2주정도 원래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너무 게을렀던 탓이다. 이제와서 반성하면 무슨소용이겠는가만은, 후~ 빨리 제정신을 찾았어야했는데, 다행히도 오늘은 목표과제를 해결했다. 영어 과제를 모두 작성했다. 앞으로 남은건 수학과 국어 독후감. 수학은 금방할것 같다. 다 아는건데, 중요한건 안풀리는(문제 이상) 문제들 때문에, 내가 답답하다. 왜 풀리지도 않는 문제를 갖고, 제시했는지?
내 성격 중의 하나가 아마 일이 막바지에 다다르거나 새로운 시작에서 긴장을 타서 열심히한다는 것인데, 이건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겠다. 물론, 일 성취도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체력적 시간적인 여유는 전혀 없는 편이다. 지금도 손이 아프니까^^?
여하튼, 계획 하나를 성취해서 홀가분하다. 오늘 적당히 하고, 내일은 더 부지런히 해서 독후감도 빨리 써야겠다.
요즘 내가 뒤숭숭 제대로 잡히지 않은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은, 길을 가야하는데 자꾸 가고싶은데 짐을 내주지 않아서 못가고 있는 상황에 비유할 수 있다. 고등학교 시간표와 시간적인 계획이 떨어지는 순간, 나는 정말 미치듯이 해본다. 쓰려지도록 해서 나의 학업에 대한 정열을 불태우리라...
지금 기분은 미칠 것 같다. 공부를 하고 싶은 욕망에 갇혀있다. 물론, 그 반대로 게을러지려는 심보도 나의 머리를 내리치고 있다. 하지만, 난 욕망을 더 좋아한다. 그렇기에 심보는 얼마든지 컨트롤이 가능한 편이다. 지금 이 기분~ Feeling이 지속되어서 빨리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 내 홈페이지에 많은 손님들이 오신다. 단골도 많이 생겼다. 광고를 하지 않아도 이제 평균적으로 하루 손님이 60은 넘는 편이다. 정말 그분들께 감사하다.
하지만, 걱정도 있다. 홈페이지를 찾아서 글을 올리고 둘러보느라고 시간을 무의미하게 매일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아서이다. 나 또한 몇일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홈페이지 누가 들어왔다. 누가 글을 올렸나? 많이 홍보는 되었나?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나는 이제 여기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다. 못한다기 보다는 못하겠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손님들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여기에 매달리면 결국에는 시간을 허비하는게 너무 커진다.
그래서 부탁드린다. 손님들께,
제 홈페이지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오셔서 시간을 보내지는 마세요... 제 홈페이지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버리시면, 제가 죄송해집니다. 정말입니다. 요즘에는 이것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오지 말라고 할 수 도 없는 관리자 입장에서... ㅠ.ㅠ 부디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어떤 뜻으로 하는 말인지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다 훌륭하고, 좋으신 분들이시기에 이정도면 마음으로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난 나의 마음이 나를 정열적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정열...
나의 수많은 멋진 매력중의 하나겠지... 맘에 든다 정열!
***** 서호건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01-08 18:55)
내 성격 중의 하나가 아마 일이 막바지에 다다르거나 새로운 시작에서 긴장을 타서 열심히한다는 것인데, 이건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겠다. 물론, 일 성취도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체력적 시간적인 여유는 전혀 없는 편이다. 지금도 손이 아프니까^^?
여하튼, 계획 하나를 성취해서 홀가분하다. 오늘 적당히 하고, 내일은 더 부지런히 해서 독후감도 빨리 써야겠다.
요즘 내가 뒤숭숭 제대로 잡히지 않은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은, 길을 가야하는데 자꾸 가고싶은데 짐을 내주지 않아서 못가고 있는 상황에 비유할 수 있다. 고등학교 시간표와 시간적인 계획이 떨어지는 순간, 나는 정말 미치듯이 해본다. 쓰려지도록 해서 나의 학업에 대한 정열을 불태우리라...
지금 기분은 미칠 것 같다. 공부를 하고 싶은 욕망에 갇혀있다. 물론, 그 반대로 게을러지려는 심보도 나의 머리를 내리치고 있다. 하지만, 난 욕망을 더 좋아한다. 그렇기에 심보는 얼마든지 컨트롤이 가능한 편이다. 지금 이 기분~ Feeling이 지속되어서 빨리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 내 홈페이지에 많은 손님들이 오신다. 단골도 많이 생겼다. 광고를 하지 않아도 이제 평균적으로 하루 손님이 60은 넘는 편이다. 정말 그분들께 감사하다.
하지만, 걱정도 있다. 홈페이지를 찾아서 글을 올리고 둘러보느라고 시간을 무의미하게 매일 보내버리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아서이다. 나 또한 몇일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홈페이지 누가 들어왔다. 누가 글을 올렸나? 많이 홍보는 되었나?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나는 이제 여기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다. 못한다기 보다는 못하겠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 손님들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여기에 매달리면 결국에는 시간을 허비하는게 너무 커진다.
그래서 부탁드린다. 손님들께,
제 홈페이지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오셔서 시간을 보내지는 마세요... 제 홈페이지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버리시면, 제가 죄송해집니다. 정말입니다. 요즘에는 이것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오지 말라고 할 수 도 없는 관리자 입장에서... ㅠ.ㅠ 부디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어떤 뜻으로 하는 말인지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다 훌륭하고, 좋으신 분들이시기에 이정도면 마음으로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난 나의 마음이 나를 정열적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정열...
나의 수많은 멋진 매력중의 하나겠지... 맘에 든다 정열!
***** 서호건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01-08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