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d
2005.07.03 13:23

Bad Code ^.@(

조회 수 1086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주에 있었던 내 생일날...

살아오면서 가장 많은 축하를 받은 생일날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오늘이 네 생일이라며?"라는 말을 들어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끝끝내 거절했지만, 친구들이 건네는 지폐와 과자, 상품권이 나에게 주어졌다.
솔직히는 거절할 마음이 없지만, 괜한 미안함과 부담감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나마 받은 것들은 애들에게 모두 나눠주며 같이 먹었다.

나는...

그날 너무 행복했고, 고마웠다. 태어난게 가장 자랑스러웠던 날이고, 그간의 나의 사랑을 진심어린 모습으로 보답받는 기분이었다고 기억된다.

고맙다 벗들이여...

그리고, 지난 한주는 치열하게 학업에 매진해본 날이기도했다.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6시20분에 기상하고....
수업다 들을려고 애쓰고, 쉬는 시간이랑 점심저녁시간만 되면, 의자두개 걸쳐놓고 드러눕는 생활....

정말 힘들더라...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에 했지만, 결코 효율적이었다는 생각이 안된다. 오히려 비 능률적이고 성급하기만 했던 처신이었던 것 같다. 소신이 강하면 부러지기도 쉬운법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주었었다.

잠시 잊고 있었나보다. 보다 마음을 비우고, 노력하자. 성급하게 결과를 얻으려 헛수고 하지말자.

하나를 해도 제대로 집중해서, 멋지게 해야한다...

어설프게 오래도록 해서는 안되는거야!

---------------------------------

지금 나의 뇌는 Bad Code로 몸살을 겪고 있다. 지난 수년간의 고질적인 문제와 오늘의 결정적인 미스테이크 잘못된 선택...

그래...

그래, 그리고 오늘 또 다시 도전한다. 그 BAD CODE로부터 탈출을 시도한다.

결코 내가 이 BAD CODE를 지우지 않고는 내 삶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결론과 후회뿐일 것이라는 안타까움 뿐이다.

중요하다! 일 생 일 대 에 있 어 서 가 장 중 요 한 일 이 다.
그리고 나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다. 바로 BAD CODE Vaccine...

그리고 그 성공이 곧 나의 재탄생과 더불어 성공의 서곡임을 인정한다.

힘내자!

-------------------------------------

어제 축구를 하면서 느낀건, 집중력이다.

나는 수년간 공부할 때와 문제를 해결할 때 지녀온 태도를 축구공을 발로 찰 때도 행하고 있었다.
마음은 급하고, 목표를 향한 급한 마음과 무언가 남보다 잘해보려는 욕심이 가득하다는 것. 생각은 체계적이고 계산적이며 계획적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보다 더 급하고, 즉흥적이라는 점...

나는 축구가 나에게 그러한 교훈을 줄 줄은 전혀 생각못했지만, 나는 공을 차면서 그걸 느꼈다.

정말 급하다는 마음... 그리고 이성을 그대로 몸으로 표현해내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 스스로에게 져서 항상 마음만 앞서버린다는 점... 이런저런 것들을 느꼈다.

집중하자. 마음은 비워라. 이미 목표는 내 눈앞에 있다. 제대로 겨냥을 하고 쏘면 된다.
아주 쉽고 가벼운 일이다. 즐겁게 임하자.

부담도 걱정도 힘듬도 버려라
과감하게 자신있게 차분하게....

집중력을 끝까지 놓지 말자. 끝까지.... 모든 것을 체크하고 확실하게 정확하게 해야한다.

기말고사와 모의고사...

두 시험에서 보여질 것이다 너의 집중력이 어느정도인지.

공부도 그렇다, 즐길 줄은 알지만, 집중할 줄 모르면 쓸대 없다.

집중하자. Please, Concentrate~!
?
  • ?
    호건^^; 2005.07.03 13:51
    그런데 궁금한게 있다. 도대체 이 홈페이지를 꾸준히 들어와서 나의 글을 읽어가는 이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 나는 남의 홈피에 자주방문하는 일은 없는 편인데, 오히려 그런 일을 받고 있다는게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다. 누군가 나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음을 알게되고, 그것들을 먹고 자라는 나의 이성과 감성의 나무를 바라보노라면 웬지모를 자신감과 성취욕이 생기기 때문이다. 항상 방문해서 나의 일기를 들춰봐주는 아름다운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 ?
    희재v 2005.07.10 17:48
    저도 만화책 테니스왕자를 보고 정말 돈주고도 느끼지 못할 것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강한자를 만나면 더욱 강해지고, 오히려 강한자를 원하는... 그리고 언제나 누구에게나 위축되지 않는 그 용기 등... 형도 그런것 같은데용^^?ㅋ
  • ?
    호건^^; 2005.07.10 22:07
    고마워용 ㅋㅋ FREE NOTE 게시판에 답글 달았거덩 잘 보렴 ㅋㅋ 돈주고도 못 느낄만한거... 그런거 쉽게 구할 수 없는데... 얼마에 나한테 전수해 줄레? 공짜로는 안되냥^^? 언제 한번 나에게 말해주려므라 ㅋㅋ 이왕이면 공짜로 ㅋㅋ 진짜로 그 깨우침 듣고 싶어서 그런다 ㅎㅎ
  • ?
    호건^^; 2005.07.03 13:51
    그런데 궁금한게 있다. 도대체 이 홈페이지를 꾸준히 들어와서 나의 글을 읽어가는 이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 나는 남의 홈피에 자주방문하는 일은 없는 편인데, 오히려 그런 일을 받고 있다는게 괜시리 미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다. 누군가 나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음을 알게되고, 그것들을 먹고 자라는 나의 이성과 감성의 나무를 바라보노라면 웬지모를 자신감과 성취욕이 생기기 때문이다. 항상 방문해서 나의 일기를 들춰봐주는 아름다운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 ?
    희재v 2005.07.10 17:48
    저도 만화책 테니스왕자를 보고 정말 돈주고도 느끼지 못할 것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강한자를 만나면 더욱 강해지고, 오히려 강한자를 원하는... 그리고 언제나 누구에게나 위축되지 않는 그 용기 등... 형도 그런것 같은데용^^?ㅋ
  • ?
    호건^^; 2005.07.10 22:07
    고마워용 ㅋㅋ FREE NOTE 게시판에 답글 달았거덩 잘 보렴 ㅋㅋ 돈주고도 못 느낄만한거... 그런거 쉽게 구할 수 없는데... 얼마에 나한테 전수해 줄레? 공짜로는 안되냥^^? 언제 한번 나에게 말해주려므라 ㅋㅋ 이왕이면 공짜로 ㅋㅋ 진짜로 그 깨우침 듣고 싶어서 그런다 ㅎㅎ

  1. No Image

    하함... 오늘은 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피곤하다..ㅠㅠ 곤하다... 계획을 세울것도 많고, 고민도 많이 해서뤼 ㅋㄷㅋㄷ 결론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래 내 신조대로 사는거다. 뼈를 깎는 노력은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으리라. <- 박병창쌤 말쑴 ㅎㅎ 힘냅시다!
    Date2005.07.10 CategoryRefreshed Views836
    Read More
  2. No Image

    Bad Code ^.@(

    지난 주에 있었던 내 생일날... 살아오면서 가장 많은 축하를 받은 생일날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오늘이 네 생일이라며?"라는 말을 들어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끝끝내 거절했지만, 친구들이 건네는 지폐와 과자, 상품권이 나에게 주어졌다. 솔...
    Date2005.07.03 CategoryTroubled Views1086
    Read More
  3. No Image

    no....

    no... no.... no..... no longer.... never... let chage... le... t... Endure... Never give up.... I know I can succeed. I believe me myself. hum.. Way to Go!
    Date2005.07.03 CategoryGloomy Views927
    Read More
  4. No Image

    오늘은 좀 시간낭비가 많았던것 같다.

    음.. 지난 한주동안 정말 수행평가라는 것에 얽메여 내가 계획한 학업계획을 모두 팽개쳐두고 내신관리에 시간을 할애했다. 그렇다고 만족스럽기만한 결과를 얻어낸 것도 아니다. 노력시간 대비 성과는 불만족스럽다. 차라리... (그래도 차라리... 라는 말은 안쓰련다. ...
    Date2005.06.19 CategoryGloomy Views957
    Read More
  5. No Image

    스포츠가 좋다.

    오늘 새로 깨다른 새로운 삶의 도피처??? 어색하도 삶의 활력소... 바로 스포츠!!! 나도 원래 중딩전까지는 운동 좋아했고, 많이 했다. 항상 용수랑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정말 날아다녔는데... 중학교 들어와서 새로운 가치와 재미로 학업이라는 것. 책이라는 ...
    Date2005.06.12 CategoryPleasant Views887
    Read More
  6. No Image

    ^^; 모의고사는 나름대로 만족스럽다...

    일단 국영수 과목이 다 오르고, 다들 어려웠다는 과탐과목에서 여전히 나는 내 위치를 지켰다. 언어는 지금까지 받았던 점수 중에 가장 높은 86점까지 ㅡ.ㅡ;;; 이젠 90점대 이상을 노린다. ㅋㅋ 수학은 여전히 부족함이 많지만, 이번 시험에 실수한것을 제외하면 나름대...
    Date2005.06.05 CategoryHappy Views830
    Read More
  7. No Image

    오랜만에 몇자 남겨야 하겠다...

    음, 요세 말못할 고민이 많다. 나는 지금 연대 기계공학과를 가고자 한다. 중학교 시절의 목표는 카이스트, 포항공대였지만... 고등학교 들어와서.... 육군사관학교, 경찰대학교... 해군사관학교... 1,2학년 때는 그런 계열로 마음을 돌렸었다. 그런데, 내가 추구해온 삶...
    Date2005.05.29 CategoryTroubled Views1017
    Read More
  8. No Image

    끝이 없는 항해...

    하지만, 때때론... 망망대해 속에서 두려움이 있어야, 항해하고 있긴 하구나 하는 자각을 하게 되지도 않나? 캡틴 서호건... 열심히, 항해 중..
    Date2005.05.15 CategoryGloomy Views773
    Read More
  9. No Image

    이를 어쩐다... 내 후배들이 걱정되는구나...

    벌써 4월에만 중고생 5명 자살... 세상에나... 세상에나... 놀라움에 경악을 금지 못하겠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정작 공고육이 무너졌네, 내신 부풀리기 덕에 대학에서 제대로된 학생평가를 할 수 없네 등의 단순무식의 불평이... 미래의 꿈나무들의 목숨...
    Date2005.05.01 CategoryGloomy Views825
    Read More
  10. No Image

    요즘 무슨생각을 하며 살고 있나?

    ^^; 요즘 살짝 드는 느낌은, 시간에 이끌려가고 있는 거 아니야? 하는 자문을 자주 한다는 것 정도... 예전처럼 날카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다보는 습관도 많이 약해져서, 웬만한 일은 이해하는 태도로 바라보고 있다. 문득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을 스스로가 ...
    Date2005.04.17 CategoryGloomy Views793
    Read More
  11. No Image

    사과나무... "눈을 떠요" 라는 코너를 보며 흘린 눈물,

    종건이 모자(母子)의 이야기... 오랜만에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주말마다 나는 영화를 본다. 때론 감동적인 때론 흥미로운 때론 관능적인...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도 나의 마음을 울릴 만큼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본지는 참 오래되었다. 영화도 아닌 영상...
    Date2005.01.23 CategoryTouching Views1148
    Read More
  12. No Image

    2005년 새해로다....

    드디어, 2005년이다. 눈을 뜨고, 새로운 시작에 감탄이 섞이지만... 노력하리라... 내가 꿈꾸는 꼭대기까지 솟아올라가겠다.
    Date2005.01.01 CategoryDecisive Views78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