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ant
2005.06.12 22:05

스포츠가 좋다.

조회 수 8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 새로 깨다른 새로운 삶의 도피처??? 어색하도 삶의 활력소...

바로 스포츠!!!

나도 원래 중딩전까지는 운동 좋아했고, 많이 했다. 항상 용수랑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정말 날아다녔는데...
중학교 들어와서 새로운 가치와 재미로 학업이라는 것. 책이라는 놈이랑 놀다보니...
자연히 운동이랑 멀어졌었다.

물론 아예 운동을 안한건 아니지만, 크게 흥미는 없었다.

월드컵 때 축구랑, 때때로 올림픽때 탁구에서나 매력을 느꼈을 뿐.

그런데, 오늘 운동을 하는데...

세상 모를 쾌감과 바람을 가르는 시원한 기분이 나를 압도했다.

그리고, 나의 찌든 스트레스 한뭉태기가 날아가버리는 통렬함을 느꼈다.

진정한 삶의 활력감이었다.

오늘은 축구를 했다.

별달리 제대로 한것도 잘한것도 많은 이들이랑 한것도 아니다.

홀로 운동장을 누볐을 뿐이다.

물론 동네 중딩들이랑, 어른 몇분이 다들 돌아다녔지만..
다들 따로 따로 놀았다.

나는 가서 나도 같이 놉시다 라고 하고 싶었으나...
아직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내가 통렬감을 느끼기 전에 다들 가벼렀으니까..

내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때는 항상 운동할 때 느꼈던 근육통이 사라지는 순간부터였다.

사점의 돌파라고 하나...

하여튼, 항상 축구를 하면 앞정강이가 땡겨서 아팠다.

그리고 5일정도 그 통증은 이어졌다.
그래서 운동을 잘 안한 것일수도 있다.

중학교 이후 워낙 운동을 안했으니까... 그러는게 당연하다.

그런데, 오늘은 충분한 스트레칭을 했다고 하고 했는데, 여전했다. 그런데... 줄넘기 폼으로 뜀뛰기를 200번 정도 하니까 그 이후부터 통증이 거짓말 처럼 사라졌다. 정신없이 뛰고 차고.. 했다.

땀이 얼굴를 가리웠다.

그리고 증발했다..

뜨거운 지난날의 잊고싶은 기억들과 함께....

그 순간 나의 뇌리속으로...

'이래서 스포츠를 하는 거구나! 이게 스포츠다... 이게 진짜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앞으론 체력관리를 위해서, 매일 줄넘기 200회를 하고....
토요일 오후에는 항상 공을 차기로..^^;
즐겁게 살자!

행복한 삶이 되도록!

나는 최고다!

분명하다... 왜냐? 나는 나를 믿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최고고 가장 멋진 사나이다... 자부한다. 대한민국 대표 청년 서호건!

하늘의 아들, 수능을 향한 전진 더 열정적으로!!! 항상 주말은 사기충전의 날!!!

다음 주 주말은 더 기대된다~!
?

  1. No Image

    하함... 오늘은 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피곤하다..ㅠㅠ 곤하다... 계획을 세울것도 많고, 고민도 많이 해서뤼 ㅋㄷㅋㄷ 결론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래 내 신조대로 사는거다. 뼈를 깎는 노력은 결코 나를 배신하지 않으리라. <- 박병창쌤 말쑴 ㅎㅎ 힘냅시다!
    Date2005.07.10 CategoryRefreshed Views836
    Read More
  2. No Image

    Bad Code ^.@(

    지난 주에 있었던 내 생일날... 살아오면서 가장 많은 축하를 받은 생일날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오늘이 네 생일이라며?"라는 말을 들어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끝끝내 거절했지만, 친구들이 건네는 지폐와 과자, 상품권이 나에게 주어졌다. 솔...
    Date2005.07.03 CategoryTroubled Views1086
    Read More
  3. No Image

    no....

    no... no.... no..... no longer.... never... let chage... le... t... Endure... Never give up.... I know I can succeed. I believe me myself. hum.. Way to Go!
    Date2005.07.03 CategoryGloomy Views927
    Read More
  4. No Image

    오늘은 좀 시간낭비가 많았던것 같다.

    음.. 지난 한주동안 정말 수행평가라는 것에 얽메여 내가 계획한 학업계획을 모두 팽개쳐두고 내신관리에 시간을 할애했다. 그렇다고 만족스럽기만한 결과를 얻어낸 것도 아니다. 노력시간 대비 성과는 불만족스럽다. 차라리... (그래도 차라리... 라는 말은 안쓰련다. ...
    Date2005.06.19 CategoryGloomy Views957
    Read More
  5. No Image

    스포츠가 좋다.

    오늘 새로 깨다른 새로운 삶의 도피처??? 어색하도 삶의 활력소... 바로 스포츠!!! 나도 원래 중딩전까지는 운동 좋아했고, 많이 했다. 항상 용수랑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정말 날아다녔는데... 중학교 들어와서 새로운 가치와 재미로 학업이라는 것. 책이라는 ...
    Date2005.06.12 CategoryPleasant Views887
    Read More
  6. No Image

    ^^; 모의고사는 나름대로 만족스럽다...

    일단 국영수 과목이 다 오르고, 다들 어려웠다는 과탐과목에서 여전히 나는 내 위치를 지켰다. 언어는 지금까지 받았던 점수 중에 가장 높은 86점까지 ㅡ.ㅡ;;; 이젠 90점대 이상을 노린다. ㅋㅋ 수학은 여전히 부족함이 많지만, 이번 시험에 실수한것을 제외하면 나름대...
    Date2005.06.05 CategoryHappy Views830
    Read More
  7. No Image

    오랜만에 몇자 남겨야 하겠다...

    음, 요세 말못할 고민이 많다. 나는 지금 연대 기계공학과를 가고자 한다. 중학교 시절의 목표는 카이스트, 포항공대였지만... 고등학교 들어와서.... 육군사관학교, 경찰대학교... 해군사관학교... 1,2학년 때는 그런 계열로 마음을 돌렸었다. 그런데, 내가 추구해온 삶...
    Date2005.05.29 CategoryTroubled Views1017
    Read More
  8. No Image

    끝이 없는 항해...

    하지만, 때때론... 망망대해 속에서 두려움이 있어야, 항해하고 있긴 하구나 하는 자각을 하게 되지도 않나? 캡틴 서호건... 열심히, 항해 중..
    Date2005.05.15 CategoryGloomy Views773
    Read More
  9. No Image

    이를 어쩐다... 내 후배들이 걱정되는구나...

    벌써 4월에만 중고생 5명 자살... 세상에나... 세상에나... 놀라움에 경악을 금지 못하겠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정작 공고육이 무너졌네, 내신 부풀리기 덕에 대학에서 제대로된 학생평가를 할 수 없네 등의 단순무식의 불평이... 미래의 꿈나무들의 목숨...
    Date2005.05.01 CategoryGloomy Views825
    Read More
  10. No Image

    요즘 무슨생각을 하며 살고 있나?

    ^^; 요즘 살짝 드는 느낌은, 시간에 이끌려가고 있는 거 아니야? 하는 자문을 자주 한다는 것 정도... 예전처럼 날카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다보는 습관도 많이 약해져서, 웬만한 일은 이해하는 태도로 바라보고 있다. 문득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을 스스로가 ...
    Date2005.04.17 CategoryGloomy Views793
    Read More
  11. No Image

    사과나무... "눈을 떠요" 라는 코너를 보며 흘린 눈물,

    종건이 모자(母子)의 이야기... 오랜만에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주말마다 나는 영화를 본다. 때론 감동적인 때론 흥미로운 때론 관능적인...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도 나의 마음을 울릴 만큼의 카타르시스를 느껴본지는 참 오래되었다. 영화도 아닌 영상...
    Date2005.01.23 CategoryTouching Views1148
    Read More
  12. No Image

    2005년 새해로다....

    드디어, 2005년이다. 눈을 뜨고, 새로운 시작에 감탄이 섞이지만... 노력하리라... 내가 꿈꾸는 꼭대기까지 솟아올라가겠다.
    Date2005.01.01 CategoryDecisive Views78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