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26 12:06

서호건님.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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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님께서는 열정적이고 자신감에 넘쳐 있으신 분처럼 보입니다.
물론 글도 열심히 쓰시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가 있으신 만큼
꾸준히라는 계획도 성실하게 지키실 듯 싶구요.

많이 모자란 제가 과분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서호건님의 주관이 담긴 글, 또래에 흔치 않은 글을 오랫만에 보아서
저 역시 기뻤습니다.

다만 저의 짧은 소견으로 본다면
서호건님이 충분히 갖고 계시는 사고하는 능력이 아니라
문장을 다루는 데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할 듯 싶습니다.

화려한 미사여구, 어려운 단어를 쓰지 못한다거나
어휘력이 모자란 데서 오는 문제보다는
단어와 단어 사이의 호응이 매끄럽지 못하고, 문법이 여러 곳에서
맞지 않는다는 점이 전체 분위기를 흐려놓습니다.

주장이 아무리 좋고 훌륭한 예가 뒷받침되어도
위와 같은 문제 - 특히 기본적인 것일 경우 - 가 보일 경우
글을 보는 사람이 작자의 의견을 좋게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평가라... 사실 이 것 역시 제 지식수준에서의 주관적
감상에 지나지 않을 뿐입니다.
많은 분들께 조언을 얻으셔서 님의 글을 더욱 발전시키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저는 국어를 좋아한다는 것밖에 특별히 어휘력을
키우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님이 쓰신 글처럼 논설문, 시, 소설 등을 쓰는데
펜을 놓은지 1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글은 역시 쓰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노력하시는 님의 모습을 뵈니 저도 부지런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나이도 같으니, 서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 사라세니 2003.02.26 12:07
    아, 그리고 저는 플라, 라고 불러주세요. 사라세니아 플라바속입니다. 식충식물 중 한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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