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상당히 첨부터 지루했던 책이다.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교양서적 중 '읽지 말까?' 라는 생각을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
그냥 지루했다.
내용 전반이 상당히 추상적이었다. 실제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수박 겉핥기 처럼 현실을 가볍게 농락했다.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은 결코 현실성이 없는 일이다.
경제 관련일을 하는 사람은 수시로 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고 느껴야 한다. 그러면 오감이 동시에 난리가 난다. 물론 괴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면... 그리고 기업의 경제를 떠맡고 돌린다는 자부심을 지닌 사람은 결코 어느 하나에만 초점을 맞출 수 없다. 수시로 전체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하루에서 30분 정도 명상을 취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나도 그것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일상을 단순화 한것은 부적절했다. 일과가 끝나면 집에 가져오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상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일의 진척이 없게 되는게 현실이다.
세계는 동일한 시간을 갖고 굴러가고 있다.
물론 바쁘게 살아가는 것만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볼수는 없다.
그러나 그런 생활을 해나가는 사람이 있기에 세계가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잠을 줄이면서 정말 바쁘게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릴렉스를 요청한다면...
세계는 정체를 겪을 것이다.
물론 그러면 문명의 진보도 늦어질 것이다...
그러나 현대를 부정하고 슬로우화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현재 우리가 책을 쓰고 읽을 수 있는 이 환경이 곧 현대기에... 우리가 존재하는 현실을 부정해서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부정되기 때문에 결코 그럴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에 부응하면서 보다 개별적으로 진보할 수는 방법으로 명상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집중하고 반성하는 일련의 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수 있음은 자명하다.
그러나 바쁘게 살아가는 삶 자체를 바꿀 필요까지는 없는 것이다. 나름의 사명감과 삶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현실이 매우 부패하고, 미숙하고, 미완전하고, 어지럽다고 판단한다.
과거보다 현대가 더 그렇고, 앞으로가 더 그럴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 빠름을 추구하고 달릴 것임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두려워한다. 순응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고 괴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카오스'를 믿는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큰 흐름을 타고 가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파멸을 위해 걷고 있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는 모두 살고자 하고...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며 일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없다면 신도 없고, 세상도 없다.
결국 나의 존재를 위해서 모든 것이 존재한다.
이기적 마인드와는 다르다. 존재성 자체를 거론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현실을 거부하고자 하면 할 수록 그는 세상에서 발을 때는 것이다.
물론 세상과 거리를 갖고 사는 것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차피 세상은 자신보다 큰 존재이고, 이 세상의 흐름은 더 큰 흐름이다라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따라서 개성적으로 살면서도 그 큰 흐름을 잘 타는게 가장 훌륭한 삶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밋밋하게 그 흐름만 쫓는 것도 문제지만... 빠름이 주는 괴로움을 거부하고 느림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것도 현실과 맞지 않는 고집이 될 수도 있으리라...
난 근면을 중요한 가치로 본다. 근면하기 위해서는 고통의 인내가 필수다.
하지만 그것은 곧 느림을 의미하지 않는다. 빨리 달리면서 스스로를 통제하기 위해서 애쓰는 과정에서 고통이 생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리는 것은 고통이 없다. 스스로에 대한 아무런 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를 통제함으로서 쉽사리 바뀌지 않는 자신에 대한 불만족과 주변이 상황에 신경쓰며 고통을 겪어간다. 그것들을 인내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바라는 목적지에 도달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중간중간에 비판을 썼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부정하는 내용이었다.
읽으면서 화가 날 것만 같아서 자주 책을 덮었다.
흠... 그러나 끝에쯤 읽을 때 나는 그래도 이 책에서 하나 정도 얻을 것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바로 명상...
그 중요성을 깜빡 잊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꾸준히 명상을 생활화해야함을 다시금 되새겼다.
그냥 지루했다.
내용 전반이 상당히 추상적이었다. 실제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수박 겉핥기 처럼 현실을 가볍게 농락했다.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은 결코 현실성이 없는 일이다.
경제 관련일을 하는 사람은 수시로 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고 느껴야 한다. 그러면 오감이 동시에 난리가 난다. 물론 괴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면... 그리고 기업의 경제를 떠맡고 돌린다는 자부심을 지닌 사람은 결코 어느 하나에만 초점을 맞출 수 없다. 수시로 전체를 봐야하기 때문이다.
하루에서 30분 정도 명상을 취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나도 그것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일상을 단순화 한것은 부적절했다. 일과가 끝나면 집에 가져오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상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일의 진척이 없게 되는게 현실이다.
세계는 동일한 시간을 갖고 굴러가고 있다.
물론 바쁘게 살아가는 것만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볼수는 없다.
그러나 그런 생활을 해나가는 사람이 있기에 세계가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잠을 줄이면서 정말 바쁘게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릴렉스를 요청한다면...
세계는 정체를 겪을 것이다.
물론 그러면 문명의 진보도 늦어질 것이다...
그러나 현대를 부정하고 슬로우화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현재 우리가 책을 쓰고 읽을 수 있는 이 환경이 곧 현대기에... 우리가 존재하는 현실을 부정해서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부정되기 때문에 결코 그럴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에 부응하면서 보다 개별적으로 진보할 수는 방법으로 명상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집중하고 반성하는 일련의 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수 있음은 자명하다.
그러나 바쁘게 살아가는 삶 자체를 바꿀 필요까지는 없는 것이다. 나름의 사명감과 삶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현실이 매우 부패하고, 미숙하고, 미완전하고, 어지럽다고 판단한다.
과거보다 현대가 더 그렇고, 앞으로가 더 그럴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 빠름을 추구하고 달릴 것임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두려워한다. 순응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고 괴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카오스'를 믿는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큰 흐름을 타고 가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파멸을 위해 걷고 있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는 모두 살고자 하고... 살기 위해서 발버둥치며 일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없다면 신도 없고, 세상도 없다.
결국 나의 존재를 위해서 모든 것이 존재한다.
이기적 마인드와는 다르다. 존재성 자체를 거론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현실을 거부하고자 하면 할 수록 그는 세상에서 발을 때는 것이다.
물론 세상과 거리를 갖고 사는 것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어차피 세상은 자신보다 큰 존재이고, 이 세상의 흐름은 더 큰 흐름이다라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따라서 개성적으로 살면서도 그 큰 흐름을 잘 타는게 가장 훌륭한 삶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밋밋하게 그 흐름만 쫓는 것도 문제지만... 빠름이 주는 괴로움을 거부하고 느림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것도 현실과 맞지 않는 고집이 될 수도 있으리라...
난 근면을 중요한 가치로 본다. 근면하기 위해서는 고통의 인내가 필수다.
하지만 그것은 곧 느림을 의미하지 않는다. 빨리 달리면서 스스로를 통제하기 위해서 애쓰는 과정에서 고통이 생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달리는 것은 고통이 없다. 스스로에 대한 아무런 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를 통제함으로서 쉽사리 바뀌지 않는 자신에 대한 불만족과 주변이 상황에 신경쓰며 고통을 겪어간다. 그것들을 인내한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바라는 목적지에 도달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중간중간에 비판을 썼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부정하는 내용이었다.
읽으면서 화가 날 것만 같아서 자주 책을 덮었다.
흠... 그러나 끝에쯤 읽을 때 나는 그래도 이 책에서 하나 정도 얻을 것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바로 명상...
그 중요성을 깜빡 잊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꾸준히 명상을 생활화해야함을 다시금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