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느새 복귀할 날이 다가왔네...
이제 기운을 차렸다.
뭐, 1차 정기 9박 10일 일병 2개월차인 내가 벌써 쓰냐는 걱정어린 빈정들을 무릅쓰고 어수선한 마음을 다듬기 위해서 나왔었는데...
내가 아끼는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나 자신에 대해 좀 생각해봐야할 것들이 있어서...
그래서, 푹 쉬면서...
마음을 정리했다.
"The Secret"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도 좀 많고...
이래 저래... 나름 생각이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제 홀가분하게 밝은 모습의 나를 찾은거 같다.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뭔가를 읽고 배우고, 쓰고 싶은 마음이 막 솟아난다.
에너지가... 그 에너지가... 솟아난다.
부대 가서도 더 힘차게 생활해야지...
Fighting 이닷~ ㅋㅋㅋ
내가 휴가나와서 연락도 안하고 안 찾았다고 서운해 할 지인들께...
I'm So Sorry,
But I Love You...
ㅋㅋㅋㅋㅋ Re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