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잘 봤다.
그냥 난 그런 곳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본다.
환호성도 크게 질러보고... 박수도 계속 치구...
이름도 불러주고 대답도 해주구~
무대로 나가서 행운권도 받아왔다. ㅋㅋㅋ
뮤지컬이란... 즐길 줄 아는 자의 것이야... 가만히 앉아서 보는게... 젤 바보 같은 것 같다.
그런 자리에서도 격식만 차리고 스스로의 본능을 쫓지 않는다면, 과연 우리의 열정과 내면적 흥겨움은 어디로 배출하겠는가? ㅋㅋ
문화... 교양... 뭐 이런게 특별한게 아니다. 그냥 인간의 예술적 본능을 스스로가 즐길 줄 아는게 그게 문화생활인이고 교양인인 것이다.
아직도, 그런 무대에 올라가는게 쪽팔린다고 생각한다면... 살짝만 옆을 보자... 바로 뛰쳐나가는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길레 그렇게 자신있게 나가는지... 그 사람이 자신보다 잘낫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아닐껄...
그저 스스로를 대중 앞에서 낮출 줄 아는 자신감을 지녔을 뿐이다.^^
아~ 오늘은 좋은 공연도 보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많이 웃고... 했는데...
마음이 허전하다... 진지한 사색에 빠지다 보면... 결국엔 외로움에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는 공지영씨의 말이... 이제 조금 이해가 간다.
그거 아는가?
당하면 외로움이고, 선택하면 고독이라는 거...
음... 오늘 즐거운 공연을 보고... 기숙사로 돌아오며, 맥주 한캔을 사고 오는데... 내 뇌릿속에 한 사람의 이름이 떠오른다...
내가 아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그 사람의 이름이 떠올랐던 걸까?
왜 그 사람이 지금 뭐하고 있을지 궁금해졌을까?
지금 난 고독을 선택하고 있는 중일까???
작은 설렘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맥주가 참 시원스럽게 목을 넘어간다... 궁금하다... 그 사람도 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을까???
그냥 난 그런 곳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본다.
환호성도 크게 질러보고... 박수도 계속 치구...
이름도 불러주고 대답도 해주구~
무대로 나가서 행운권도 받아왔다. ㅋㅋㅋ
뮤지컬이란... 즐길 줄 아는 자의 것이야... 가만히 앉아서 보는게... 젤 바보 같은 것 같다.
그런 자리에서도 격식만 차리고 스스로의 본능을 쫓지 않는다면, 과연 우리의 열정과 내면적 흥겨움은 어디로 배출하겠는가? ㅋㅋ
문화... 교양... 뭐 이런게 특별한게 아니다. 그냥 인간의 예술적 본능을 스스로가 즐길 줄 아는게 그게 문화생활인이고 교양인인 것이다.
아직도, 그런 무대에 올라가는게 쪽팔린다고 생각한다면... 살짝만 옆을 보자... 바로 뛰쳐나가는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길레 그렇게 자신있게 나가는지... 그 사람이 자신보다 잘낫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아닐껄...
그저 스스로를 대중 앞에서 낮출 줄 아는 자신감을 지녔을 뿐이다.^^
아~ 오늘은 좋은 공연도 보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많이 웃고... 했는데...
마음이 허전하다... 진지한 사색에 빠지다 보면... 결국엔 외로움에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는 공지영씨의 말이... 이제 조금 이해가 간다.
그거 아는가?
당하면 외로움이고, 선택하면 고독이라는 거...
음... 오늘 즐거운 공연을 보고... 기숙사로 돌아오며, 맥주 한캔을 사고 오는데... 내 뇌릿속에 한 사람의 이름이 떠오른다...
내가 아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그 사람의 이름이 떠올랐던 걸까?
왜 그 사람이 지금 뭐하고 있을지 궁금해졌을까?
지금 난 고독을 선택하고 있는 중일까???
작은 설렘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맥주가 참 시원스럽게 목을 넘어간다... 궁금하다... 그 사람도 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