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당당하게 살자!

'개개인은 나름대로 의미심장한 하루하루를 산다고 하지만, 잠깐만 자아에서 떨어져나와 자신을 객관화시켜놓고 보면 우스꽝스러운 꼴을 하고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남보기엔 우습고, 말도 안되고...

어리석게 보이는 삶일 수도 있다.

때때로, 나도 계획 세워놓고 이리저리 부딪치며, 중도하차하고 게으름 피우고, 포기하고 수도 없이 계획을 바꾸고, 다시 세우기를 반복했다.
가끔 나도 나에게 묻곤 한다. "바보같다. 이렇게 발광하지 않아도, 될것을 괜시리 오버하고 있는거 아냐?"

그런데...

그냥 이렇게 나름대로 못이룰지도 모르는 계획 추종하면서 사는게, 단순히 생각없이 좋은 결과를 바라고 달리는 이들 보다는 더 값진 생각이라는 마음이 든다.

그 마음이 좋아서 나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고 한다.

부지런히 달리자.

때때로 괘도이탈을 하기도 하지만, 큰 관점에서보면 여전히 나는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게 보이지 않는가?

굳은 뚝심으로 중간고사 마무리 잘하고, D-60 돌입하면 더 색다른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설계하자!

힘내자 호건! Way t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