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3 10:37

방명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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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이네...
사회를 즐기면서... 이 말에 대해 하루에도 수없이...
생각에 잠겨본다. 아직도 정확한 답을 말할 수는 없지만...
난 그냥 평범한 만남에서 얻어지는 평범한 즐거움이 요새는 재밌게 안느껴지는 거 같아...
가식과 허식...
식상함, 억지스러움에... 다음 날 아침 깨어나보면 결국 내 손에 쥐어진건... 내 뇌리에 영원히 남길 것은... 없는...
그런 공허함을... 1학년 때 이래 저래 많이 느꼈던 거 같아.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
대학 1~2학년 정말 일생에 가장 여유로울 수 있고, 한가로울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라고...
그래서... 그래서 더 더욱 내가 단순히 여러 사람 만나면서, 2년의 시간을 보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물론 6~7개월 정도 남았다고 볼 수 있지만... (물론 나는 대학이후의 삶에서도 결코 사회가 원하는 인간상이 되려고 애쓰진 않을 생각이긴 하지만...)

어차피... 내겐 내일이나 오늘이나 10년 뒤나... 다 똑같은 의미의 하루일 것이고,
그날 그날을 즐기며 후회없이 보내도록 노력하려하겠지만...
요샌 그런 노력이 좀 더 절실하다고나 할까...

외로움은 가끔 느끼지만...
외로움 마져도...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감정이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도 해... 그런거 같기도 하고...

재밌게 살아야하는데~ 지금 나름 재밌는거 같은데~ 공부하는 것도 그렇고, 여러 계획 세우는 것도 그렇고...
뭐 이런저런~ㅎㅎㅎ

비록 1학년 때 처럼 샬라라던지 다른 이런저런 여러 사람을 만나고 지내진 않지만...
그립고, 외롭기도 하지만...

요새 그보다 더 가치있다고 여겨지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그런 활동을 잘 안하게 되는 이유인 거 같다.

나도 보고 싶구만, 연실사마랑 예쁘게 사랑이어가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짜식... 나도 좀 엮어주지~^^;

시간내서 함 보자... 애들한테 연락한번 돌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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