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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장 취약한 수학을 열심히 그리고 영어 듣기부분 언어도 못해염" 이런 소리 다시는 하지 말자! 못하는게 어딨냐! 하면 하는거지... 잘 할꺼야! 해낼꺼야... 아니 난 잘해! 라고 생각해야 뭐가 되지 ㅋㅋ

어디까지나 사는건,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다. 그렇지 않냐^^?

형은 더위를 별로 안타는것 같아.

우리반 애들이 매일 덥다 덥다 짜증난다 하는데...
나는 땀이 흘러도 그런갑다. 덥다? 그래... 뭔가 덥다라는 표현이 맞기는 맞을꺼야... 땀이 흐르니까. 그런데 나에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단다. 그냥 날씨라는게 덥구나 뿐이야. 그게 나의 기분에 그다지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 같아... 걍 무시하는거지 그깟 날씨 정도야 ㅋㅋ

이쁜 여자가 지나 갈 때나 신경 곤두세우고 집중을 해야쥐, 고작 날씨에 스트레스같은거 받고 싶지 않더라고...

이런 태도가 내 삶 전반에 있지 않는가 싶더라. 최대한 쓸때없는 것에는 신경끄고 사는거... 그러다 보니까, 정말 어쩔 때는 '바보'라는 소리도 종종 듣지... 일상적인 것들은 잘 까먹으니까...
ㅎㅎ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아서, 요즘은 일상적인 것들 중에서도 기분 좋고, 재밌는 것 들은 기억하고 있쥐^^;

기말 잘 봤다니 참 기쁘다. (내가 왜 기뿌지? 형은 망했는데 ㅋ)
상투적인 표현 ㅋㅋ

너 문과 였구나... 국사라.. 형은 국사 싫어서 이과 왔는데, 싫다기 보다는 단순 암기는 좋아하지 않아서뤼... 역사를 이해하는건 좋아하지만 말야... 나중에 차차 국사는 공부하려고... 대학가서나 사회에 나가서 말야...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ㅋㅋ 너는 잘한다니까 참 부럽구낭^^

희재도 잘보공... 건맹이도 잘봤냥?ㅋㅋ (난 지명이도 지맹이라구 부르거덩ㅋㅋ 희재도 '해재'라고 부를까나^^? 하니 해제 ㅋㅋ 농담이다.)
다들 잘 봤겠지?? 2학년 이과쪽도 잘 봤던데, 형후나 종진이덩 잘 봤겠공...
병희나 상엽이랑 재무도 잘봤긋제?
다들 축하한다겅..

참, 2학년 중에 중국어 셤지 본놈들 다 잘 봤다며??
너가 잘 이야기해서 과자 2봉지씩... ㅋㅋ 맛있는걸로 ㅋㅋ
아 이거 또 너희중에 한명이 학교 홈피에 올리는거 아냐??
"기숙사에 서호건이라는 형이 후배들에게 과자를 수시로 요구합니다. 이번에는 2개라고 안가져오면 기타 불이익을 준답니다 ㅋㅋ" 이런거 올리믄 주거 ㅋㄷ
(너도 중국어 봤을라나 모르겠넹ㅋㅋ)

하튼 잘봤다니까 ㅊㅋㅊㅋ

음, 이제 그럼 모의고사가 남왔쥐...

형도 모의고사 못봐... 솔직히 말해서 너희가 나보다 더 공부 잘하잖아... 글믄서 나에게 물어보고 있어 이노무시키들...ㅋㅋ
너희만 보면 부럽고 내가 부끄럽다. 내가 좀 공부를 잘하면 여러가지 자세히 알려줄텐데 ㅠㅠ 미안타 무능력한게 죄다.

너도 수학?
수학, 나도 열심히 할꺼다! 어차피 너희랑 나랑 이제 배울건 같을 것 같은데??
같이 교재 골라서 시작하는게 어때?
형은 지금 정석 실력 연습문제 풀고 있는데, 방학동안 메가스터디 800제 풀까 생각 중인데 ^^;ㅎㅎ

영어는 듣기는 학교에서 하는 중인데, 따로 교재 구할까도 생각중이다. 만약에 할 것 같으면, 저번 겨울방학처럼 기숙사 전체 교재를 선택해서 운영하던가... 아니면, 몇몇끼리 정해서 하자.
형도 요즘 듣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으니까..

사실 말이 3학년이지 너희랑 공부하는건 다를게 없다.
말했잖아, 2학년 때 제대로 하면 3학년 때 논다고 ㅋㅋ
지맹이 봐봐, 공부할꺼 다 하고 운동도 하고... 멋있잖아!
형은 아직 지맹이처럼 열심히 못 살아서 운동은 재밌게 못하고 있지만 ㅠㅠ

너희도 열심히 하자

형은 이번 방학이 마지막 승부수거든?
형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자!
그만큼 너희도 늘꺼야...

FX Black Box Project에 동참해보는거야 어땨?

생각있으면 접근해라.. 내가 접수하마 ㅋㅋ

너희가 나를 믿고, 기대하고 잘 봐주는 만큼, 나는 그 너희들의 소중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마.

나도 너희를 항상 아끼고 동생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한 명 한 명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것 같아 보이냥^^?
ㅋㅋ

서로 이렇게 기대하고 북돋으면 '피그말리온 효과'라는게 형성되거든, 뭔지는 알꺼야 ㅋㅋ 그러다보면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쥐...

내가 3층에서 얻고 싶은게 그거다.
2층에서는 실패한것 같아...

그래서 동료를 찾는 중이야. 제대로 학업을 해나갈...

130여일 남았다. 나에겐 마지막 승부거든...

형이 어디선가 했던 말 중에 이런게 있어...(서호건 가라사대 중에 하나쥐...)

"최악에 상황에서의 발악은 그 어떤 단계에서의 노력보다도 처절하고, 강렬하다"

내일부터는 이 말을 각인하며 살꺼야!! 멋있지??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어깨를 나란히 걸어줄테니까 ^^;

우리 여름방학 잘해보자!

남들이 뭐라하든, 소신껏 대학이라는 멋지고 새로운 삶을 위해!

화팅! 아니 이런 콩글리쉬 말거.. WAY To GO!!! Are you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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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건 2005.07.10 22:34
    참고로 네가 추천한 사이트는 좋아서뤼, Support 게시판에 올렸으 ㅋㅋ
  • 희재v 2005.07.10 23:07
    좋은말씀 감사염~ 아 글고 제 모의고사가 좀 심각해염 아니 2학년 모두가 심각하다고 해야할까-_- 그래도 애들이 착하고 열심히 하니까 언젠가는 빛을 발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봐도 멍청한 애들은 업걸랑요 ㅋㅋ 사립에 비해서는 매우 딸리지만 그래도 저는 저희학교가 자랑스럽습니다 ㅋㅋ 광고하면 뽀대나잖아요^^ 저도 이번 여름방학때 올인 할 생각입니다. Fx Black box 가 뭔지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할수만 있다면야~ 어쨌든 최선을 다할겁니다 최선을 다한후에는 후회가 없거든요^^ 전에 누가 그랬는데 공부를 즐기는 사람은 열심히 한 사람도 이길수 없다고 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이 제 좌우명이거든요^^ 힘내세요! 너무 자주들어오는게 아닌가 싶네염ㅋㅋ
  • 희재v 2005.07.10 23:09
    아참 중국어 시험지 저는 못봤어염 ㅋㅋ 그래서 저는 과자두봉지 너너 그냥 홈페이지에다가 고발만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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