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6 21:04

호거낭

조회 수 19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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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냐?

난 원래 부터 수업시간에 의자에 쿡 쳐박혀서 몇시간씩 있는거

안맞는디 있을라니깐 미티겟다. .

선생님들도 다 무셔 은근히;;

울반샘은 맨날 B4에 깜지 한장씩 써서 내라고 하구

자율학습시간은 항상 깜지로 다 보낸단다..ㅠ_ㅠ

너는 아치메 5시에 인나갖곤 또 독해? ㅋ

난 잠이 많아서 도저히 생각할수도 없는곤디

학교 갓다 오면 10시가 넘어갖곤 ..

바로 자~! ㅋ 창피시럽지만

ㅎㅎ

잠 모자라서 학교서 자믄 수업 못들은께 그게 더 손해 가타서

나도 너처럼 학교 생활 알차게 보내야 한디

아직 친구도 몇명 업단다 ㅋ

울반 샘도 무서워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

얼마전 떠들어서 종아리 맞은담엔 더 심해 무서워 ㅋ

울반 담임샘이 주임샘이어서 공부도 못하믄 혼난데;;

흑;;

울학교 아직 사물함도 없어 가방에 다담아서 다녕 ..

옮기믄 최고의 시설?

우선 불편한디 ;;ㅋㅋ

나는 성적이 안조아서 임원이고 부장이고 그런거 못해무것다 ㅋ

알지 모르겟지만

강훈이 실장 됫어 병욱이는 부실장 되고

ㅎㅎ 나는 컴터 부장 하랫는디

내가 거절햇제;;

그런거 하믄 괜히 신경쓰인께는 안한다고 딱 거절해븟엌ㅋ

공부만 할려고 햇는디 ㅋㅋ

맨날 쉬는 시간만 되믄 매점으로 뛰어가기 바쁘고 ㅋㅋ

너에 비하믄 나는 변한게 읍당 ㅠ_ㅠ

인자부턴 고등학생같이 행동해야지

암튼 몸건강히

잘 지내구 ...

길가다 보믄 인사 하자꾸나 ㅎㅎ

또 오께
?
  • 호건^^ 2003.03.16 23:57
    ^^; 내가 시간이 있으면, 글을 쓸텐데... 밤도 늦고, 마침 늦게 확인하는바람에... 오늘은 무리고, 내일정도에 답글 올릴께... 섭하게 생각치 말고, 잠이 막 쏟아지네... 그럼, 좋은 일요일 마지막 순간을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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