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열심히 실험 예비 결과 레포트 쓰고, 빨래와 방정리를 하고...
외할머니께 안부전화를 드렸다.
음... 목소리가 많이 안 좋으셨다. 감기에 걸리셨다는데... 이번 추석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스럽다.
빨리 쾌차하셔서 건강해지셔야할텐데...
재환이는 가을되서 자꾸 센티해진다고 한다.
음... 원래는 나도 더 감성적이고 흔들려야할지도 모르는데... 그게 지금까지 내가 가을 탓던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감성이 내 가슴 안에서 가을 바람처럼 흔들리고, 다시 낙엽이 떨어지듯 차분히 가라앉아가고 있다.
음...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그런데, 그 생각을 멈추고 싶다는 욕구가 자꾸 생긴다.
그냥...
생각하고 싶지 않아진다.
왜일까... 뭔가 나의 발목을 잡는게 있는 것 같다.
그렇게 꽉 조여진 것은 아닌것 같고...
살며시 나를 붙잡고 있다. 나 스스로도 못 느낄 정도로...
앞으로 2주일동안은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마음같아서는 뮤지컬도 보고, 책도 좀 읽고, 음악도 듣고 싶은데...
그러고 싶기도 한데... 시험준비 또한 내가 2학기 시작부터 준비해온 일이기 때문에, 그 빛을 발휘하려면 끝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야한다.
추석에 공부를 했더라면, 어쩌면 더 여유로웠을지도 모르지만 내 생각엔 그랬었더라면 더 마음이 가벼워져서 막판에 집중력을 못 살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왕 이렇게 된거,
남은 기간동안 정말 잘해보자.
2학기... 서호건!
너가 말한대로 일을 해내는지 못해내는지 스스로와 싸워보자!
시험 끝나면...
장영남의 버자이너 모놀로그
라이방
B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뮤지컬 켄페션
클로 댄 에버
이 작품들 모두 보러가자! 아~ 영화 "타짜"도 봐야한다^^;
B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10월 31일까지니까 그것부터 챙겨봐야겠다.
음...
마음을 비우자.
생각을 정리하자.
여유를 찾자.
내 길은 내가 만들어가는거다.
노력한 만큼 마음 쓴 만큼 이루어질테니까...
원하는 만큼 열심히 잘 해보자!
외할머니께 안부전화를 드렸다.
음... 목소리가 많이 안 좋으셨다. 감기에 걸리셨다는데... 이번 추석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죄송스럽다.
빨리 쾌차하셔서 건강해지셔야할텐데...
재환이는 가을되서 자꾸 센티해진다고 한다.
음... 원래는 나도 더 감성적이고 흔들려야할지도 모르는데... 그게 지금까지 내가 가을 탓던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
감성이 내 가슴 안에서 가을 바람처럼 흔들리고, 다시 낙엽이 떨어지듯 차분히 가라앉아가고 있다.
음...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그런데, 그 생각을 멈추고 싶다는 욕구가 자꾸 생긴다.
그냥...
생각하고 싶지 않아진다.
왜일까... 뭔가 나의 발목을 잡는게 있는 것 같다.
그렇게 꽉 조여진 것은 아닌것 같고...
살며시 나를 붙잡고 있다. 나 스스로도 못 느낄 정도로...
앞으로 2주일동안은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마음같아서는 뮤지컬도 보고, 책도 좀 읽고, 음악도 듣고 싶은데...
그러고 싶기도 한데... 시험준비 또한 내가 2학기 시작부터 준비해온 일이기 때문에, 그 빛을 발휘하려면 끝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야한다.
추석에 공부를 했더라면, 어쩌면 더 여유로웠을지도 모르지만 내 생각엔 그랬었더라면 더 마음이 가벼워져서 막판에 집중력을 못 살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왕 이렇게 된거,
남은 기간동안 정말 잘해보자.
2학기... 서호건!
너가 말한대로 일을 해내는지 못해내는지 스스로와 싸워보자!
시험 끝나면...
장영남의 버자이너 모놀로그
라이방
B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뮤지컬 켄페션
클로 댄 에버
이 작품들 모두 보러가자! 아~ 영화 "타짜"도 봐야한다^^;
B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10월 31일까지니까 그것부터 챙겨봐야겠다.
음...
마음을 비우자.
생각을 정리하자.
여유를 찾자.
내 길은 내가 만들어가는거다.
노력한 만큼 마음 쓴 만큼 이루어질테니까...
원하는 만큼 열심히 잘 해보자!
그래도 생각이 많아질려고 하니까, 자꾸 책을 읽고 싶어지는구나... 후훔... 이러면 안된다구~ 호건! Relax~^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