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1. 05 Feb 2003 00:02 No Image NOTICE 호건이가 그렇게 말했었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이고, 내가 아끼는 사람은 그 꿈을 향해가는 사람이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끝끝내 그 꿈을 이룬 사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닮은 꿈을 꾸는 사람이다. 나는 뜨거운 태양이고 꿈은 작... Category :My Dear Reply :2 Views :256811
  2. 01 Jun 2017 11:24 칭찬과 비판에도 격이 있다 갑작스레 비판에 대한 단상이 떠올라서 몇 자 남겨둔다. 비판과 같은 다소 날카로운 단어에 대한 생각을 논할 때는 자못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여러 번 다듬어야 하지만, 시간관계상 최근 떠오른 생각만 적어두고 추후 다듬어 보고... Category :Essay Reply :0 Views :1848
  3. 12 Jan 2017 00:27 고파 고파 - 서호건 자정을 갓 넘긴 Now Tweleve Nine 그래... 내가... 저녁을 먹었었지... 6시 전에 고파... 배가~ 내 배가... 꼬륵꼬륵 비가 내려 입가에 서른을 코 앞에 둔 Now Twenty Nine 그래... 내가... 이별을 했었었지... ... Category :Poem Reply :0 Views :5212
  4. 20 Oct 2016 00:03 시뮬레이션 시뮬레이션 - 서호건 구조물 그와 그녀 각자의 바운더리 컨디션 Free한 Single Body 단, 아무나 무턱대고 누르면 툭하고 튕기는 도도한 매력 둘 사이의 구속조건 눈동자 마주치면 가슴이 콩닥콩닥 괜시리 찌릿찌릿 인풋: "말할 수 없어... Category :Poem Reply :0 Views :4996
  5. 12 Oct 2016 01:07 함께라면 함께라면 - 서호건 저기... 라면 같이 먹을래? 은행나뭇잎 노랗게 물들더니 툭툭 하나둘씩 내려앉아 움푹 파인 양은냄비 되고 해맑은 미소 매일 아침 보슬보슬 눈꽃처럼 쏟아져 금세 한 웅덩이 되니 함께라면 마음 열고 너와 날 꺼내 ... Category :Poem Reply :0 Views :4005
  6. 29 Sep 2016 17:55 취한다 취한다 - 서호건 할짝 할짝 입만 댓을 뿐인데 왜 이러냐 거 겁나 취하네 안 되는데 아직 나 말짱한데 확실히 그어둔 선은 둘이 되었다 셋이 되었다 그딴 게 언제 있었냐는듯 시나브로 희미해져간다 병은 아름답고 향도 은은하고 맛이... Category :Poem Reply :0 Views :3619
  7. 06 Apr 2015 08:54 핀 - 서호건 달이 환하게 떴소 이 오색길 돌아 우리 이리 만날 줄 어찌 알았겠소 저 어여쁜 구름 한번 봐보시오 여태껏 흘려보낸 그 수많은 하늘 함께 바라본 줄 어찌 알았겠소 참으로 곱구려 저리 좀 가보시오 아리따운 뒷태마저 ... Category :Poem Reply :0 Views :3134
  8. 03 Dec 2015 20:04 Annabel Lee - Edgar Allan Po 애나벨 리 - 에드거 앨런 포 (의역: 서호건) 옛날 아주 오랜 옛날, 저 바다 우 어느 크다란 섬에, 아가씨가 하나 살았단 거 알랑가 몰러 애나벨 리 그게 갸 이름이여; 갸는 딴 생각은 전현 못했어 낼 사랑하고 내 사랑 받는 거 뿐이.... Category :Poem Reply :0 Views :6569
  9. 13 Sep 2009 19:27 그대들은 아는가...? 누가 그에게 물었다. "네가 사랑을 알아!?" "그럼요." "뭘 보고 네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말할 수 있어? 대체, 네가 생각하는 사랑의 척도가 뭔데?" "사랑의 척도요...? 음... 글쎄요." 사랑의 척도라... 그는 되... Category :Love Reply :1 Views :7134
  10. 02 Apr 2015 07:38 아리야~ 저녁에, 아빠랑 둘이 찐하게 쏘주 한잔! 콜!? 아리야, 안녕? 아빠가 참 오랜만에 네게 편지를 쓴다~ 비겁한 변명이지만, 치기 어린 마음으로 세상과 부딪히며... 넘어지고 일어서고 다시 자빠지고 그리고 다시 일어서고, 그렇게 겨우 한 발짝 한 발짝 더 나아가고... 그렇게 고군분투... Category :Ari Reply :0 Views :5631
  11. 22 Mar 2015 22:00 춘몽 춘몽 서호건 봄이 와서 그랬나 책을 읽다 나도 모르게 깜빡 잠이 들었어 따사로운 햇살에 향기로운 꽃내음에 취할대로 취했는지 내가... 널 만났지 뭐야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지, 그치? 그래~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야 그래서 지금 ... Category :Poem Reply :0 Views :6346
  12. 13 Mar 2015 11:34 아파요? 아파요? 서호건 난 알았습니다 내 가슴이 미어지도록 쓰라림을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단 게 어떤 고통임을 당신이 아프다 말할 때 그때 알았습니다 아기 발처럼 보드라워질 때까지 주무르고 또 주무르겠노라 나도 모르게 다짐하게 됨을 ... Category :Poem Reply :0 Views :5201
  13. 14 Feb 2015 18:27 겨울애 겨울애 서호건 이젠 때가 되었단 걸 넌지시 알려 주고픈지 창가에 걸터 앉은 화분 빼꼼히 꽃봉오리 내밀어 싹싹 비벼가며 꽈악 포개 쥔 손 가벼이 펴게 하네 겨울이 가는 게 싫은 걸까 봄이 오는 게 싫은 걸까 네가 머문 자린 이제... Category :Poem Reply :2 Views :6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