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 Image notice

    호건이가 그렇게 말했었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이고, 내가 아끼는 사람은 그 꿈을 향해가는 사람이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끝끝내 그 꿈을 이룬 사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닮은 꿈을 꾸는 사람이다. 나는 뜨거운 태양이고 꿈은 작은 씨앗이다. 꿈은 저절로 크지도 스...
    Date2003.02.05 CategoryMy Dear Views60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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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 것

    봄이 저물어 간다 시리던 옆구리들 사이로 꽃들이 만발하던 캠퍼스에 이제 하나 둘 서로 팔짱을 끼고서 알콩달콩 애틋한 눈빛 주고 받으며 도담도담 키워가는 설렘 모락모락 피어나네~ 보기 좋다~ 마냥 기분 좋게 하는 풍경이다~ 아주 가끔 그 팔짱 스마트폰 쳐다보고 ...
    Date2015.05.02 CategoryEgo Views1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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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 그럼 인간의 목적은? <작성 중>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 그럼 인간의 목적은? 기업의 목적은 작은 돈으로 큰 수익을 내는 것이다. 목적이 가치의 창출이고, 가치는 곧 재화로 귀결된다. 본 화제애서 사회적 기업은 논외로 하자.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목적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정년 돈...
    Date2015.07.20 CategoryEssay Views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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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늘 우리 산책 같이 할까?

    오늘도 아침 햇살이 참 좋구나~ 상쾌한 공기도 들이쉴 겸 우리 아리, 아빠랑 같이 산책 할래? 아빠도 젊었을 땐는 옆에 사진처럼~ 네 엄마 손 잡고 그저 말없이 길을 따라 실 없이 웃으며 서로 어깰 스치며 걷곤 했지~ 요즘 우리 아리 머릿속엔 뭐가 가장 많이 떠오르고 ...
    Date2015.06.17 CategoryAri Views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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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리야~ 저녁에, 아빠랑 둘이 찐하게 쏘주 한잔! 콜!?

    아리야, 안녕? 아빠가 참 오랜만에 네게 편지를 쓴다~ 비겁한 변명이지만, 치기 어린 마음으로 세상과 부딪히며... 넘어지고 일어서고 다시 자빠지고 그리고 다시 일어서고, 그렇게 겨우 한 발짝 한 발짝 더 나아가고... 그렇게 고군분투하며 하루하루 살다보니... 널 떠...
    Date2015.04.02 CategoryAri Views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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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쌓는다

    쌓는다 서호건 아슬아슬 쌓는다 별 생각없이 놓았던 돌 이제와 심각한 고민되어 내 머릿속에 놓인다 들고 있는 돌 마땅히 보낼 곳 없어 주저한다 다시 고민한다 답답해 한다 손아귀에 쥐가 나다 못해 이젠 다리까지 후덜거린다 여기 놓자니 떨어질 거 같고 저기 놓자니 ...
    Date2014.01.21 CategoryPoem Views1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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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리야, 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냥 그렇게 해… 그게 진짜 네 모습이야…

    아리야, 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냥 그렇게 해… 그게 진짜 네 모습이야… 2012년 4월 5일, 오늘은 식목일이구나. 아빠가 어렸을 땐 식목일이 국가공휴일이었는데, 2006년부터 제외되었었지. 어찌나 안타깝든지… 뭐든지 애당초 없었던 거면 별로 아쉬울 것도 없었을 ...
    Date2012.04.05 CategoryAri Views2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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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o Image

    널 그리는 마음

    널 그리는 마음 서호건 까만 하늘이 나를 덮고 거센 파도가 나를 덮고 차가운 바람이 나를 덮고 살고 싶어 외쳤어 작은 목소리로 나도 살고 싶다 외쳤어 너무 작은 목소리로 길어 너무 길어 내 목소리 떠나야 할 그 길 멀어 너무 멀어 네 모습 아른거리는 그 곳 닿지도 ...
    Date2011.08.10 CategoryPoem Views4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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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At this very moment

    At this very moment - 서호건 저 하늘 저 구름 지금 이 순간 내 두 눈으로 볼 확률 얼마? 구름의 세월 수억 년 중 저 자릴 스치는 시간 5초 내 짧은 삶 수십 년 중 그 아랠 지나는 시간 5초 돈 버는 족족 로또만 사서 처자식 대대손손 긁어대면 언젠간 당첨될 수도 있겠...
    Date2015.05.07 CategoryPoem Views1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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