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회사에 가보면, 입구엔 “프로정신 구현” 그리고 현장엔 “하면 된다”라는 사훈들이 걸려 있다. 그 두 문구는 나에게도 역시 큰 의지가 되어 왔던 거 같다. “프로정신”이 진정 무엇인지는 잘 몰라도... 프로라는 말에 어울릴 법한 모습을 찾고 닮아가고자 노력해온 ...
잠시... 말고... 늘! - 서호건 티나지 않게 너 모르게 조용히 슬그머니 자란다 씰룩쌜룩 요리조리 비집어가며 티나지 않게 너 모르게 언젠간 뽑힐 줄 알지만 때때로 나 때문에 아파하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무럭무럭 자란다 네 안에 잠시나마 더 조금만 더 머물고파 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