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o Image notice

    호건이가 그렇게 말했었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이고, 내가 아끼는 사람은 그 꿈을 향해가는 사람이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끝끝내 그 꿈을 이룬 사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닮은 꿈을 꾸는 사람이다. 나는 뜨거운 태양이고 꿈은 작은 씨앗이다. 꿈은 저절로 크지도 스...
    Date2003.02.05 CategoryMy Dear Views602923
    read more
  2. 여전히 좋은 사람 by 서호건

    여전히 좋은 사람 서호건 까맣게 몰랐네요 한동안 잊고 있었나봐요 당신이 그토록 천진난만한 예쁜 소녀란 걸 여전히 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당신이 무척이나 설레이는 커다란 선물이란 걸 여전히 제 마음 이리도 떨리게해 잠 못 이루게 하는 당신이야말로 ...
    Date2011.01.08 CategoryPoem Views11109
    Read More
  3. 미소

    미소 서호건 항상 밝은 미소를 머금고 사는 당신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의 미소에 행복이 싹트고 당신의 미소에 슬픔이 녹아내립니다 항상 그렇게 해맑게 웃어주는 고마운 당신 오늘 하루도 이렇게 당신과 마주할 수 있음에 한없이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
    Date2010.03.07 CategoryPoem Views16366
    Read More
  4. 사랑하는 아리에게...

    아리야, 안녕? 아빠야... 우리 아리가 이 글을 읽을 때 쯤이면, 과연 몇살이려나? 스물 서넛? 그럼 아빠는??? 쉰 서넛...? 그래, 아마 그 정도는 되었을 거 같다... 과연 우리 각자는 그때쯤 무얼하고 있을까? 하하하~ 생각만해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걸... 아리야, 궁금...
    Date2009.12.07 CategoryAri Views7440
    Read More
  5. 길을 걷다보면, 때때로...

    아리야,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니? 재밌게 보냈니?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니^^? 뭐? 아빠 보다 더!? 그래그래... 잘 했어~ㅎ 아빤 오늘 오랜만에 산책을 좀 했더니 무척이나 상쾌하구나. 혹시 우리 아리도 걷는 걸 좋아하니? 아빤 걷는 거 좋아하는데... 등산도 좋아하고...
    Date2009.12.13 CategoryAri Views6163
    Read More
  6. 누구나 다 떠올릴 수 있는 거라면, 꿈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안녕, 아리야? 2010년을 맞이해 널 위한 편지를 처음 쓰는 구나... 건강히 잘지내지? 아빠가 어젯밤 잠자리에 들었을 때, 문득 떠오른 생각을 말해주고 싶어서... 우리 아리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뭐야~? 그 꿈... 다른 이들에게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니? 다들 괜찮...
    Date2010.01.04 CategoryAri Views6467
    Read More
  7. No Image

    오늘도 데생을 공부합니다.

    오늘도 데생을 공부합니다. 서호건 당신 모습을 내 손으로 그리기 위해... 오늘도 데생을 공부합니다. 연필을 손에 들고 열심히 선을 긋습니다. 아직은... 하얀 종이 위에, 당신의 모습이 안보이지만... 당신을 그리워하면 할수록, 보고싶어하면 할수록, 캔버스 위의 검...
    Date2006.07.13 CategoryPoem Views4510
    Read More
  8. No Image

    진해져버린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진해져버린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서호건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있다 ㄱ부터 ㅎ까지 수많은 이름들... 하나 하나 뚫어지게 본다 떨리는 손으로... 떨리는 손으로, 끝내 난 통화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못 누른걸까? 안 누른걸까? 결국 ㅎ까지 내려왔다 더이상 내...
    Date2006.07.03 CategoryPoem Views4648
    Read More
  9. 그림자

    그림자 서호건 봄햇살 아래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오로지 나만 졸졸 따라오던 너 처음엔 아예 있는 줄도 몰랐던 난 점점 네게 익숙해져가고 내가 걸을 땐 너도 걷고 내가 멈출 땐 너도 멈춰섰지 나를 닮은 또 하나의 나 하지만 널 보기 위해 이제서야 뒤돌아섰는데 ...
    Date2006.04.05 CategoryPoem Views2947
    Read More
  10. No Image

    강의실에 홀로 앉아

    강의실에 홀로 앉아 서호건 쓰라린 손등아래 구르는 펜글씨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사랑하고 싶지 않고 고독에 갇히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한없는 정(情)이여 차라리 외로워지고 싶어라 차라리 홀로이고 싶어라 다가오는 바람에 가슴을 펼치고 가벼웁게...
    Date2006.03.31 CategoryPoem Views4785
    Read More
  11. No Image

    마음 한 구석

    마음 한 구석 서호건 매일 저녁을 먹고 방문을 열면 날 맞이하는건 홀로 앉아있는 어둠과 이제 막 문으로 나가려는 바람 그리고 다가오는 마음의 요동 매일 아침 보이는건 지나가는 한 아름의 꽃송이들 사랑은 눈에 띄지 않고 에로스와 플라토닉의 끝없는 갈등 속에서 내...
    Date2006.03.31 CategoryPoem Views3203
    Read More
  12. '별' 보다 반짝이는 키스

    '별'보다 반짝이는 키스 서호건 까만 하늘엔 매일밤 해가 잠든 사이 그대를 그리는 별이 얼굴을 내민다 너무 너무 멀리있어 콩콩 점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고놈의 아기자기한 별들이 내 아내의 입가에 미소를 만들어 낸다 때때로 아주 가끔 나는 그녀를 미소짓게 해주...
    Date2004.12.23 CategoryPoem Views3513
    Read More
  13. No Image

    누구의 소설

    누구의 소설 서호건 푸르른 호수 한가운데 앉아 구름없는 하늘을 바라보면 어느 누군가가 쓴 소설이 떠오르곤한다 아마 작가는 '나'라고 씌여있었던 것 같다 얼마지나지 않은 기억에서부터 유치원에서 울었던 이야기까지 그 작가가 꼭 내 이야기만을 써 놓은 것 같기만 ...
    Date2004.10.22 CategoryPoem Views317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