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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12.28 09:59
민석아, 네 생각은 나도 쉽게 이해하기 힘들어서... 몇번씩 생각해봐야 음미를 할 수 있는 것 같아...

절대적인 그 어떠한 것도 없다는 것은 네 말대로 당연할꺼야.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것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단군이 사상적으로 말했던 홍익인간이라는 말말이야...

이 말은 결국 아무런 절대적 가치나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결국 추구하고자했던 것은 인간사회의 복리... 즉, 행복과 그 어느누구도 고통스럽지 않는 이롭고 따뜻한(?) 인간 세상을 추구하고자 했던 이상이 아닐까 싶다.

나는 언제나 나만에 국한된 생각을 하지 않거든, 과연 우리 사회는 앞으로? 이 세상은 앞으로? 앞으로 후대의 학생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처럼...

지금의 사회적 양상이 불러올 일들을 생각해보면서, 보다 우리 인간들이 행복하고, 이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당장의 이익으로 훗날의 서로서로의 고통을 사려고 하는 모습에서 분노를 느끼고, 안타까워 하지....

차마설에 나오는 내용 알지? 아무것도 우리의 진정한 소유는 없다는 내용...

결국 우리는 그러한 작은 사상들을 잊고 지낸 체, 미래의 사라져갈 우리의 모든 것들에 너무 집착을 하곤하지.. 주로 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당장은 그러한 결과로 이익이 될 수 있지만, 모두 이로운 것이 아니라면, 궁극적으로 이로움을 얻던 사람의 소멸은 어떤 의미일까?

다른사람들의 이로움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나의 생각이 자본주의 사상에서 경쟁으로서 이루어지는 것들을 부정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야.

그 경쟁속에서도 결코 우리가 추구해야할 것은 모든 사회의 이익이라는 점이지.

결국 서로가 서로를 위해 살아갈때...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공존해 갈 수 있는게 아닐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려면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듯이 인간과 인간도 그래야하지 않을까?

두서없고, 체계없는 이야기라서... 어설픈데, 전하려는 내용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네 생각은 잘 읽었어... 덕분에, 좋은 생각을 키웠고^^;

좋은 주말보내고, 2003년 1년동안 고마웠다... 내년에도 좋은 사이가 쭈욱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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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석 2003.12.29 18:55
내가 이전 글에서 말한 내용이.. 바로 이 책에서 나왔는데..

네가 생각하는 것보단, 세상은 잘 돌아갈 수 있단다..

파국으로 치닫지 아니하고...

[엔트로피]

이 책의 저자가 말하길 지금 세상은 여기에 나온 사상대로 나아가려 하고 있으며, 그 어느누구도 이 추세를 거부할수 없을것이라는 것을 역역히 필력하고 있단다..

그다지 고민할 필요는 없을거야. 꼭 읽어봐, 그리고 행복해져라
  • 호건^^ 2003.12.29 19:33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결코 "그 어느누구도 이 추세를 거부할수 없을것이라는 것을..." 이 말은 있을 수 없는 내용으로 생각되네.... 네가 말했듯이 어느것도 절대적으로 합리화시킬 수 있는 것은 없고, 나 또한 내가 생각하는 미래일뿐 그게 정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리고 변할 것이고, 언제까지나 예측은 수시로 변하기 마련이지... 주식이 오르락 내리락 하듯이, 인생사 새옹지마 아니겠어?
  • 호건^^ 2003.12.29 19:34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도록 할께... 추천 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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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12.06 19:08
기말고사 시험범위는 Information 게시판에 있습니다.

가는법

상단 Porfolio 메뉴를 들어가서

좌측 Information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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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12.01 00:39
2003년의 한해가 저물어가는 노을의 붉은 기운이 우리들 마음속에 닫혀있던 추억의 상자를 열게 합니다.

올 한해동안의 수많은 기억과 추억들을 빠짐없이, 차곡차곡 정리하여 넣으십시요.

한해를 정리하지 않고서 내년을 기약하는 것은 결코 밝은 내일을 향한 열정이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아무런 말이 필요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느끼고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진심으로 갖으시길...

FX Team Leader 서 호 건
  • 서호건 2003.12.01 00:40
    말보다는 마음으로 제 뜻이 전해지기를 밤하늘의 별 빛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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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2003.11.22 23:27
안녕. 게스트북에 글쓰는게 오랜만인지 처음인지도 잘 모르겠네.;ㅋ
컴퓨터를 잘 안해서. 그런데 오늘은 들어왔어.
수행평가 하다가 그냥 여기에 오고 싶더라.
맨날맨날 학교생활, 학원생활 때문에 친구들과 연락을 심하게(?) 안해서 이곳에라도 글을 남기고 싶어서..
기말고사 끝나고 겨울방학 될 즈음에. 한번 보자.^^ 물론 서로 시간이 맞아야 가능하겠지.;
어쨌든. 서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 변치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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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11.23 21:25
언제나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살다보면, 언제 어디선가 인연이 닿기 마련 아니겠니?

ㅎㅎ 그날을 기약하며, 보람된 하루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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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11.02 23:35
사회를 맡게 되었다니, 축하해...

점점 너 자신의 능력이 차츰 솔직하게 겉으로 나타나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너가 맡은 일, 너가 하고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구...

축제를 보러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조퇴를 하기에는 힘든 입장이기에...

넌 잘할꺼야...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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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5반7번 2003.10.03 22:13
안뇽.~!!
호건.~~*
2학기애두 우리반을 위해 노력해줘..^^

홧팅.★★

호건아 너는 꼭 FX사장이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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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2003.10.03 23:17
1-5반 반장일 보통이 아닌뎅..ㅋㅋ

이렇게 힘을 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할 수 있는거겠지^^?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욱 잘해보자!

광고 최고의 모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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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바 2003.10.02 22:29
그동안 많이 바빴습니다. 오늘은 짬이 생겨 이렇게 들르네요.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는 그 동안 9월 19일 인천 부산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와
어제 전국 모의고사, 이렇게 두 개를 봤답니다.

앞의 모의고사는 465점을 받았지만 전국 모의고사에서는
사탐과탐이 저희 학교 진도와 너무 안맞아서 당황스러웠답니다.
이과 가실 거라면, 수학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수학은 평균 90점정도 받긴 하지만...
저희반에는 수학 만점이 두명이나 있답니다..

그럼 행운을 빌겠습니다!
  • 호건^&^ 2003.10.03 18:48
    님도 바쁘신 가운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2학기는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네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언제나 열심히 바라시는 대로 좋은 결과가 따르기를 기원할께요. Wa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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