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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02.26 01:05
안녕하세요?

서호건입니다. 오우, 저에 대해 이렇게 많은 평가를 해주시는분은 사라세니아(이하 칭-사라)님이 처음이신듯 여겨지네요. 님의 글을 통해서, 제가 아직 부족한게 많다는 것을 많이 느꼈고, 상대방이 추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많다는 것 또한 세삼 느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수학도 중요하지만 국어는 더 중요할 듯 여겨지네요^^;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주 와주실거죠? 그리고 언제나 객관적인 평가 많이 해주실거구요?

사라님과 같은 분들이 많이 함께 한다면 서로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지네요. 음, 아직 방문객에 대한 적당한 커뮤니티가 없다고 여겨지는 것은 사실인데, 빠른 시일 안에, 게시판을 몇개 더 추가시키도록 할께요. 우선 <고교 생활 이야기>, <나는 공부 이렇게 한다.>, <학습 관련 QnA> 이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추가할만한게 있을런지?
더 필요한것이 있다싶으시면 글을 남겨주세요. 원하신다면 개인용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 드릴 수도있고요.

참, 제 논설문. 세세히 읽으신것 같네요. 저도 논설이라기 보다는 사회비평에 가까운 글을 썼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생각나는데로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에 자판을 두드리는 바람에 두서도 없었고, 문장의 앞뒤도 어설프고, 핵심적인 메세지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역시 글은 제대로 써서 올려야 할 듯 여겨지네요.

그 글을 쓸 당시 저는 메스컴에서 하도 대구참사만을 다루는데 늘상 큰사건을 다루는 언론의 자세가 이런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때문에 그에 대한 걱정이 섞인 글을 썼습니다. 특별한 주장은 없었구요. 그저 여기서 언론이 그칠 것이 아니라, 평소에 조금씩이나마 이런것을 지적하고 이런 생활안내 관련 방송을 정기적으로 해주면(예, 한달에 한번씩 주말에 1시간정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생각을 갖기 시작할 것이고, 지금까지 주변에 대한 무관심이 점차 관심을 갖게 됨으로서 여러모로 사회전반에 좋은 영향을 줄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사라님의 글을 읽고, 다시 쓸까도 했는데, 저는 그 글을 쓸때의 목적은 그당시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와서 그 글을 바꾸게 되면 그때의 생각과 목적이 달라질 수도 있기에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대신, 다음부터 글을 쓸때는 보다 깊이 생각하고, 제대로 형식을 갖춘 좋은 글을 쓰도록 할게요.

참, 개인적으로는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저는 가끔 그냥 글을 쓰고 싶을 때가 있어서, 두서없이 글을 쓸경우도 많답니다. 이런식으로 많은 글들을 이리저리 쓰다보면, 나름대로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자신의 생각이 점차 정립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글 자체는 두서가 없기때문에 다른 곳에 내놀만한 글이 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하는데는 도움이 될것 같은데, 사라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사라님 덕분에 정말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참, 궁금한게 있는데, 사라님께서는 어휘력을 어떻게 기르신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저보다 더 뛰어난 구술력을 지니신것 같네요. (제 나름대로는 저도 말좀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라님 보다는 한수 아래인듯^^;) 저도 어휘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겠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야기가 여기서도 역시나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뒤죽박죽 질문이랑 의견이랑 이것저것 섞어서 적어버렸습니다^^;
다시한번 사라님의 의견 감사드리고요. 자주 뵈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FX Leader 서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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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세니아 2003.02.26 00:36
철저한 개인 홈페이지인지
홈 방문객에 대한 코너는 별로 없군요 -_-
저도 어서 빨리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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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세니아 2003.02.26 00:33
  나는 이번 우리나라의 대구 대참사에 대한 반응을 그리 좋게 보지 못하겠다. 물론, 참사를 당한 유가족과 고인들에 대한 안타깝고 애타는 마음은 크다. 그리고, 애도를 표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언론과 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상당히 크게 확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나쁘게 말하면 과대포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느껴진다.
  이번 이 대구 참사가 일어나기 전에는 어떠했는가? 이런 안전 문제에 대해 거론을 했었는가?

=> 이런 안전 문제에 대해 거론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든 신문을 다 뒤져보신 것은 분명히 아닐 겁니다. 불확실한 사실이라는 점을 명심해주세요. 언론에서 안전 문제에 대해 매일매일 다룰 수는 없지 않았을까요? 호건님이 보신 신문 안에서는 그렇다 해도 단정적으로 말씀하신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어떤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던가? 전혀 이런 안전에 관해 관심도 없었고, 언론에서는 새정부가 활기차게 들어설 맞이를 크게 다루고 재벌들의 감사에 대한 관점만 강하게 두었다. 또한 좀 오래되기는 했어도, 몇주전까지만해도 반미감정이 심각하게 나타났던 일을 다루었었고, 북핵문제와 금강산문제 또한 조금씩 조금씩 크게 다루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 언론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초등학생도 다 알 만한 기능을 들자면 소식의 전달입니다. 안전 문제에 대한 고발 역시 언론에서 할 수 있는 것에 포함되겠지만 부수적인 역할이라고 봅니다. 언론에 대해 싸잡아 비판하기는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참사이후에는 모든 나라의 분위기가 가라 앉았고, 새정부 또한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시작이 이루어진다. 또한 언론에서는 이제서야 안전관리 소홀에 대한 이야기와 원인 분석과 고작 기관사의 과실에 대한 책망만 크게 집중하여 다루고 있다.
  나는 이러한 일들이 참으로 한심스럽게 느껴진다. 늘상언론은 이런 일이 오래전에 있었을 때는 어떠했는가, 부실공사로 인한 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지하철 폭파, 기타 안전 사건 등에 대한 사건이 터질 때 지금보다는 덜하게 했던가? 언제나 그 사건에 대한 광범위한 원인 분석과 사망자가 어떻게 되고, 사건이 점차 어떻게 해결되는지를 알리면서, 전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다.

=> 이 부분,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원인이 언론의 보도 때문이라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얼마지나지 않아서, 결국 잊혀지고 불안전문제는 여전히 꾸준히(?) 지켜졌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우리 언론은 단지 사건을 크게 부풀려 국민들의 감정만 자극하고, 전혀 발전적인 언론으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이런 식의 사건 보도가 과연 국민들로 하여금 어떤 것을 느끼게 하고 반성하게 한다는건가? 결국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게된다.

=> 사건을 부풀렸다는 구체적인 예가 있습니까? 실제로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고 계신 것이 아니라면 이 역시 근거가 빈약합니다.
또한 언론의 보도를 보고 이제라도 자기 주변의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을 보면 언론이 장기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는데요.

  그렇다, 이렇게 언론과 우리 사회는 사건을 크게 다루어 국민들의 감정만 자극할뿐 진정한 언론의 자세를 갖추지 못하여서 우리나라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사건을 받아드리고

=> 받아들이고, 아닙니까?

언론은 어떻게 하는것이 보다 좋은 언론일까?

=> 바로 뒤에 좋은 언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독자들의 파악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호흡이 지나치게 길다고 말할 수 있겠군요.

우리는 이 사건을 단지 애도만 할 것이 아니라, 이것을 객관적, 비판적으로 보고 나 자신에게 느끼고 배운것을 적용할 줄 알아야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중에서 자신이 지금 활동하는 장소에서 즉각적인 대비라던가 사건이 터졌을 때, 방어능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의 관심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사람들이 바뻐서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할 변명도 할 것이 안된다. 이런 질문을 해본다. 일반 버스에 보면 버스 창 위쪽에 망치가 있다. 그 망치의 끝부분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가? 이 흔한 사실도 매일 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 조차 잘 알지 못한다. 이토록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혀 주변에 자신에 대한 방어의식이나 안전의식이 부족하다. 아니 거의 없다! 이렇기 때문에 꼭 일이 터진다음에서야 그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부터 남이 알려주지 않아도 알려고 해보고, 만약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늘 생각하고 예측을 해두어야 한다. 이것은 어렵지도 힘든일도 아니다. 단지 버스를 타고 가다가 5분정도만 깊이 생각해보면 되는 것이고, 지하철에서 기다리면서 잠시 생각해볼 수도 있는 문제이다. 왜, 이런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가, 매우 답답한 이런 사실에 대해 나는 매우 우리나라 국민이 어리석다고 여겨질때가 많다.

=> 동일어의 반복 사용은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언론은 사건을 부풀리고 과대포장만 할것이 아니다. 언론은 이러한 사건이 처음 생겼을 때는 지금처럼 이런 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다. 그래야 우리나라 국민들이 슬픔을 같이하고 위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질질 끌고 몇날 며칠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다.

=> 역시 언론이 과대포장했다는 확실한 사례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다른 이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오늘은 무엇이 해결되고 있는지 간략히 전달하고 실질적으로 새로운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리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주말이라던가, 가족들이 TV앞에서 시청을 잘 할 수 있는 시간을 골라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서 집중 분석 및 보도하여 짧은 시간동안에 매일 알려야 할 내용을 핵심적으로 심층적으로 알려줌으로서 시청자로 하여금 올바르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매일 질질끌며 과대포장하는 것보다 더 좋은 언론으로서의 자세가 될 것을 여겨진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중에 문제가 하나더 있다. 어리석고 참으로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방화장난을 치는 국민들이다. 아니, 실수다 국민이 아닌 죄인들이다. 이런 죄인들이 죽어야하는데, 진정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도대체 무슨 정신을 갖고 이런 방화를 저지를여고 하고, 장난을 친단 말인가? 그것이 안전을 위한 것인가? 애도를 깊이 표현하는 것인가?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사람들이 생기는 이유가 역시나 언론의 과대보도의 영향으로 여길수도 있다.

=> 대체 어떤 영향을 어떻게 받아 생긴다는 것인지요?

언론에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주어서 이런 일을 하지 말아야한다고 강력한 언론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그나마 충동이 일어난 사람도 마음을 가라않이도록 해야한다.

=> 충동이 일어난 사회적 원인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예방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듯 우리나라사람들은 언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 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론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근거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지 영향을 받아서 그럴 수도 있다 - 는 사견이 아닙니까?

그렇기에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고 시청자들이 받아드릴 것도 객관적, 비판적으로 받아드릴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이 사건을 애도하지 않는 것도 이 사건을 가벼이 여기자는 것은 아니다. 우리 언론이 이런 사건이 재범되지 않도록 방제하는 역할을 하지못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비판과 해결적인 내용을 제시한 것이고, 우리나라 국민들도 이런 사건을 받아드릴 때는 애도만에서 그칠것이 아니라 평소에 자신 주변에 대한 관심과 늘 방어와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의식하고 살아야 할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스스로를 보호할 줄 알게 되면 세상이 아무리 험할지언정 50%이상의 큰 사고는 줄어들수 있을것으로 여겨진다.
  다시금 유가족분들과 고인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

전체적이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글은 문장을 다루는 솜씨가 그다지 좋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문장력이 탄탄하지 못하다고 해야 하나요. 특히나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들이 많이 눈에 띄고 군더더기들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퇴고를 하지 않았거나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흔적들인 듯 싶고, 두서없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논설문의 짜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점이 글 전체를 흐트려 놓기도 했습니다. 뭐든 뼈대부터 세워야 하는 거, 아시지요?
이 글은 얼핏 보면 잘 된 논설문 같지만, 아무리 보아도 구체적인 해결책이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그저 비판적, 객관적이어야 한다, 언론이 발전적이어야 한다, 언론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 - 는 등, 수박 겉핥기 식으로 뱅뱅 곁에서 돌기만 할 뿐입니다. 이 글에서 님께서 해결책이라 보신 것들은 저에겐 온통 추상적인 사견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마지막으로 가장 큰 문제는 - 복합적이긴 합니다만 -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주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논설문이란 다수의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글이니 당연히 중요하겠죠?


저 역시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 같은 고1의 학생으로서 부족한 제 생각을 잠시 펼쳤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3년동안 이렇게 쓰신다면 굉장히 많이 늘 것이라 생각합니다^^
  • 사라세니 2003.02.26 00:39
    탑재 (搭載) [-째] ①(배·차량·비행기 등에 물건을) 옮기기 위해 싣는 것. 또는, (전투기·군함 등에 무기를) 사용할 목적으로 싣는 것. ②(컴퓨터) (컴퓨터에 어떤 부품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 탑재-하다 (타) ¶ 비행기에 화물을 ∼ / 핵무기를 탑재한 미사일. 탑제가 아니라 탑재입니다.
  • 호건... 2004.08.05 13:07
    음... 1년이 지나서 다시 읽습니다. 사라세니아 님의 충고는 제가 지닌 결점을 확실하게 짚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1년전에 님의 글로 깨우쳤지만, 역시 금방 잊어버리지는 않았나 부끄럽습니다. 당신의 평가가 저를 더 위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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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세니아 2003.02.25 23:34
굉장히 멋지긴 한데요,
너무 어지럽고 산만하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 건 명백하지만요.

이제 고등학교 1학년 올라가시면 저랑 동갑이시네요.
이 곳에 있는 글은 오로지 공부;;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과정으로써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계획들이로군요.
저도 상위권-_-; 에 있는 성적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정말 공부를 안하긴 안합니다.
이렇게 계획을 충실히 세우신 거 보니 다 끝내기만 하셔도
님이 생각하신 꿈은 충분히 이루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한가지, 고등학교에서의 추억이란 어떤 것이라고 생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시기는 여러 모에서 중요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비단 공부뿐만 아니라 충분히 인생을; 즐겨야 할 때로도
판단되는데 말이죠.
공부와 홈페이지 운영 말고 다른 계획은 없으신가보죠?;

저 같은 경우는 3년간의 계획을,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이 많으니까
개인 문집 만들기, 친한 친구 한 명 사귀기 - 얼마나 어려운 건지 모릅니다 -
2번 이상 국내 여행 가기 등으로 잡고 있는데요.
아직 홈페이지가 없으니 멋진 홈페이지 꾸미기도 들어가겠군요;

와, 약간 놀란 건; 저랑 공부에 대한 계획이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도 18일날 적금을 들었는데
조흥은행 정기 적금은 3년 내내 일정한 액수를 납입해야 하지만
이율이 5.5퍼센트랍니다. 0.5퍼센트가 많지는 않은 액수지만;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분이 되시기 바래요^^

특히나 수학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신다니 존경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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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흠 2003.02.25 22:53
엔죠에서 보고 왔습니당-_ㅡ;;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 분인가봐요고등학생으로서 몇가지 충고 드리려고요..(물론 저보다 엄청나게 열심히하는 것같지만) 저도 광주에 사는데.. 어째서 공립을 택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공립학교에 가셨다면 학교내에서 등수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게 좋다는거 아시죠? 제가 여학교에 다녀서 여학교 비유를 들어보자면요.. 전여고 전교 1등이 대광여고 30등 수준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답니다..그리고 공부하는 방법이 좀 틀린것같네요..그간 게을리했던것을 커버하기(?)위해서라고는 하지만.. 하루에 단어 150개는 무리예요.. 본인이 다 외웠다고 생각하더라도 며칠 지나면 다 잊어버리고.. 그렇게 무리하게 외우는건 날마다 체크할 수도 없잖아요? 150개를 어설프게 외우는것보다는 10개를 확실히 외우는 편이 낫습니다.. 또 반배치고사 성적은 전혀 아무 필요 없으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요.. 중학교때 공부 잘하셨으면 중학교 책은 이제 그만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7차 교육과정이라.. 인문계열 자연계열중에 자신이 선택한 계열만 공부하면 되는거 아시죠.. 괜히 쓸데없는 욕심에 두 계열 모두 학원에 등록하고 코피터지도록 공부하는건 바보짓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짓이고요.. 인문계열에서는 수능때 아예 과탐을 보지 않고 자연계열도 마찬가지로 사탐은 아예 시험을 보지도 않으니까요.. 국영수 모두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인문계열은 수학의 비중이 낮고.. 자연계열은 언어의 비중이 낮습니다.. 이건 눈에 띌 정도로 확연한 거예요.. 물론 외국어는 중요합니다.. 제2외국어는 특별히 그 과를 가지 않는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요.. 중요하지 않은 과목에 매달리지 말고 계열에 맞는 과목만 공부하세요.. 그것만 하기에도 3년은 빠듯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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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02.25 23:18
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저도 하루 단어 150 지금 포기된 상태입니다. 3일정도는 그게 가능했는데, 명사 500개정도 외우는 건 쉬운데, 형용사를 외우는게 오히려 어렵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도 영어단어 다시 천천히 나가구 있구요. 고등학교 공부는 전반적으로 기본 개념만 잘 정립되면 전반적으로 볼때 쉽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힘들다는 것과 쉽다는것은 다른 뜻! 아실런지??? 충분히 좋은 성적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렇게 자신감을 갖고 하면, 최선을 다할 수 있겠죠^^? 좋은 말씀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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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현 2003.02.24 17:02
멋잇당

앞으루둥 마니이용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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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02.24 16:58

안녕하세요?

FX 서호건입니다.

많은 분들이 FX 홈페이지는 처음에 들어올 때는 그런데로 볼만한데, 자주들어오면메뉴가 나오고 기다리고 하는데, 짜증이나고 지루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FX B.B.P. 홈페이지에 감추어진 많은 장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않으신 결과입니다.

본래, 공개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아시는 분들께서만 잘 활용하도록 하려고 했으나,많은 분들의 지적에 의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 인트로 건너뛰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http://seohg.x-y.net/주소로 바로 접속하게 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게 됩니다. 만약, 아래의 이미지들이보이지 않는다면, 스페이스바키를 누르시거나 오른쪽의 스크롤바를 아래로 내려주시면보이실 것입니다.

위의 화면에서 화면 하단부에 있는, FX 배너라던가 바코드를 클릭하시면, 메인으로바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보았던, 인트로를 보지않고도 바로 메인으로 오실수 있겠죠^^?

그럼, 두 번째 장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메인화면에 접속하시게 되면, 90%플래시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첫 메인화면(이하 약칭=첫메인)에서 보시면, 상단부에서 머신이 천천히 메뉴를꺼내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또 기다리기 싫으신분들은, 가운데 M1, M2, M3, M4 버튼들을이용하여 바로 메뉴이동이 가능합니다.
M1은 Black Box Projcet 메뉴, M2는 Vision메뉴, M3는 Portfolio 메뉴, M4는 Board 메뉴입니다. 바로 가시고 싶으신 메뉴를클릭하시면 됩니다. 헷갈리다 싶으신분들은, 마우스 커서를 각각의 M1, M2, M3, M4버튼위로 올려보시면, 간략한 메뉴 구성이 펼쳐지면서 어떤 메뉴로 가는 버튼인지아실수 있고, 쉽게 원하는 메뉴로 빠르게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인 A부분에 마우스를 올려놓으시면, 제작자인 서호건의 목소리로녹음된 간략한 멘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버튼을 클릭하게되면, 어떤화면에서도 바로 첫메인으로 바로 오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메뉴인 B부분을마우스로 클릭하시면, 제작자가 수시로 전하는 간략한 메시지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메뉴가 다 펼쳐진후 생기는 제일 오른쪽 메뉴는 Outlook을 이용해서관리자에게 메일을 보내실수 있는 버튼입니다.

또한 화면 최하단에 있는,
"Copyright ⓒ 1996 - 2003 FXAll Rights Reserved.│즐겨찾기추가광고 및 제휴문의메일보내기│"를이용하실 수도 있는데, 간혹 사용자의 모니터 해상도가 낮을 경우에는 보이지 않을수도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아래 메뉴를 쉽게 사용하기는 힘듭니다.해상도 조절을 더 높게 해주시면 잘 보이실 것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전혀 이용하는데, 느리거나 불편할 점들이 사라졌죠? 버튼만누르면 빠르게 메뉴이동이 가능하다는 사실, 몰랐던 사실을 이제야 아신 소감이 어떠하신지^^?

제작자로서 이런 베려를 안해드릴리가 있겠습니까? 단지, 여러분께서 찾으실 때마다이런 것도 있네~ 하며 감탄하기를 기다렸으나, 많이 못찾고 불편하다는 평가가 많아서이렇게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FX B.B.P. 홈페이지 쉽게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겠죠? 더 좋은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메일로 보내주시거나, 글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FX B.B.P. Leader 서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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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3.02.24 12:07
공부잘하는 법 이라는 책에서 발췌된 공부를 잘하는 방법들이 올라와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이 중요한 자료를 어디있는지 몰라서 못보시는 것 같아, 이렇게 공지드립니다.

위치는 상단의 Portfolio메뉴를 클릭하시고 Information 이라는 좌측 메뉴를 클릭하시면, 해당게시판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상당히 유용한 자료입니다. 공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자 하신분들이라면 되도록 천천히 정독하시면서 읽도록 하십시요.

컴퓨터로 읽기 불편하시다면, 글을 복사해서 한글로 붙여넣은다음 인쇄하여 보시길 바랍니다.(물론, 장수는 상당히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건성으로 읽지 마시고 정독하십시요. 원래 글이라는 것은 빨리 읽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면서 제대로 읽으라고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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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2003.02.22 22:28
다시 둘러봐더 멋지네여ㅋㅋ
언제 이런걸 다 만들었는지;;;
글 올려 놓은 거 읽어보니까
수준이 높아 보여여.ㅋㅋ
어려운 말도 마니 이꾸-_-;;;
ㅋㅋㅋ
암튼 고교생활 잘 하세여~
담에 또 들를께여~
ㅋㅋ
  • 호건^^ 2003.02.22 23:16
    고맙다. 물론, 기억하지... 간부수련회 때, 우리팀 그래도 멋지게 잘하지 않았었나^^? 그 때 사진이 있기는 하지만, 별로 못나온것 같아서 사진 올리기에는 좀 그렇네... ㅎㅎ 언제나 건강하고, 이제 2학년 올라가나? 열심히하고 2학년때부터는 1학년 때는 워밍업이라고 생각하고 슬슬 몸을 풀어야 할꺼야. 그래야 쉽게 3학년 때 공부를 할 수 있어... 잘 알고 있겠지머, 언제나 건강하고 열심히 해서 이루고픈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라... Wa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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