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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건 2006.05.21 20:21
나~? 잘 못 지낸다 ㅋㅋㅋ
좋아하는 사람과도 잘 안되고 해가지고 ㅋㅋ
형은 너와 반대로 정서가 불안해진것 같은 걸~
너 핸폰없엉??ㅋㅋ 다른 애들에게는 전화도 종종하는데, 너한테는 전화도 못하넹 ㅋㅋ
형이 네 집으로 전화해도 괜찮냐 ㅋㅋ?
기숙사... 훔... 나오는것이 좋을 수도 있지...
형도 회장만 아니었다면 나왔을텐데...ㅋ
근데, 명심할건... 그만큼 네 스스로의 책임의식이 중요할거야... 마음 약해지기도, 게을러지기도 쉽거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형도 요새 혼자 모든걸 해내가다보니까... 마음이 좀 헤이해진게 사실이거든...
다시 초점을 잡고 있는중이야...
말하지 않았나? 항상 엎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다시 달리고 그냥... 달리는거지 뭐..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우리 각자의 꿈을 생각하자... 그거 생각하면서 달리면... 넘어질 걱정도 두려움도 어려움도 그냥 무시할만 해지는 것 같다...
그런걸 "확신"이라고 하나???ㅋㅋ
날 형이라고 부르는데, 날 너보다 윗사람이라고 생각치 말아~ 그냥 편하게 생각하렴...
편한 소울메이트 정도 ㅋㅋ
그게 나도 편하고... 내가 고3 땐 특히 그런 관계를 필요로 했던것 같기도 하구... 지금 나와 절친한 27살 일본인 친구도 나와 그런관계가 되어가는것 같거든 ㅋㅋ
잘지내고, 너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네가 서울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하길!!!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