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 지인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

    내가 참 좋아하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콘티와 각본 그리고 프로듀서를 담당했다는 "귀를 기울이면(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1995)"이라는 작품에서 이런 글이 나온다고 한다. 이유가 없어도 만나는 사람은 '친구' 이유가 없으면 만나지 않는 사람은 '지인' ...
    Date2016.11.06 Views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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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기농 vs. 농약

    왜 나는 이리도 험난한 삶을 택해서 독하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치열하게 사는가... 간혹 나의 삶을 보고 "참 피곤하게 산다."라는 얘길 하는 이들도 있다. 그들에게 되묻고 싶다. 유기농 채소와 농약 가득 먹은 채소.... 어느 것을 드시겠습니까? 참고로 유기농 채소는 ...
    Date2016.10.25 Views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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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대동법을 뿌리내린 김육

    <역사저널 그날 - 민생을 위하여, 김육 대동법을 지키다 >편을 보고, 김육이라는 분의 삶을 엿보았다. 대한민국 역사 교사들이 부활시키고 싶은 인물 8위에 선정된 분이었으나, 부끄럽게도 나는 김육이라는 이름이 낯익지 않았다. 요즘 부쩍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Date2016.10.18 Views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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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쉽게 얻은 것일수록 쉽게 버린다

    어려운 문제들이 우후죽순처럼 스멀스멀 기어올라온다. 역시나 나의 삶은 드라마틱한 것에서 멀어질 수 없나보다, 하긴 누구의 삶이 소설이 아니겠는가? 다 들어보고 열어보면, 파란만장한 것을... 나 자신을 바꾸기 힘들다는 것을 몇 번이고 깨달아가는 하루하루. 여전...
    Date2015.11.02 Views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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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오랜만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귀와 마음을 맑게 헹구고 왔다. 어린 아이부터 백발의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일반인들로 이뤄진 KOAMA가 주최한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를 감상했다. 좋은 오케스트라가 지닌 좋은 특징들로부터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잘 사는 법 좋게 사는...
    Date2015.03.28 Views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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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깨진 독을 채우려하지 말고, 깨진 독을 호수에 던져 넣자!

    조언이라는 것은 상대가 나를 얼마나 존중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상대가 나를 믿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그에게 내뱉는 말은 그 말이 유의미하든 그렇지 않든 쉽사리 상대의 가슴에 가닿지 않는다. 다시 말해, 남한테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
    Date2012.12.08 Views2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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