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 좋아하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콘티와 각본 그리고 프로듀서를 담당했다는 "귀를 기울이면(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1995)"이라는 작품에서 이런 글이 나온다고 한다. 이유가 없어도 만나는 사람은 '친구' 이유가 없으면 만나지 않는 사람은 '지인' ...
왜 나는 이리도 험난한 삶을 택해서 독하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치열하게 사는가... 간혹 나의 삶을 보고 "참 피곤하게 산다."라는 얘길 하는 이들도 있다. 그들에게 되묻고 싶다. 유기농 채소와 농약 가득 먹은 채소.... 어느 것을 드시겠습니까? 참고로 유기농 채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