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이런 짤이 웃프게 돌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보니, 내 주변의 공대생들도 "힘들다."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 거 같다. 이미 학부 1학년을 넘어서면서, 힘들다고 투정부려도 바뀌는 것도 더 쉬워지는 것도 없다는 걸 깨달은 탓인지...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고, 문제...
내가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자... "너가 기대를 한 거지..."라고 했다. 기대를 해서 란다... 욕심을 부려서 란다... 그랬나 보다... 그랬던 거 같다... 다른 것에서는 마음을 비웠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마음을 못 비웠던 거 같다.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