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화불량

    별 거 아닌 것들에 연연해하지 말자... 조금 더 자유로워지자... 떠오르는 마음은 느끼고, 왜 그렇게 느끼는지 살피고, 그것이 어리석은 것인지 판단하고, 바보같은 생각이라면 흘려 보내자. 가벼워지자.
    Date2017.06.21 Views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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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봄은... 늘 아름다운가?

    3월을 맞이하며... 몇 자 적어보려했으나, 이렇게 5월이 되어서야 이어서 쓴다. 그때 쓰려다가 멈췄던 글의 제목은 "봄은... 늘 아름다운가?" '봄은 늘 아름다운가'하는 질문은 현실과 그 현실을 인식하는 우리의 시선 간의 상관성에 대한 환기를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
    Date2017.05.01 Views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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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작은 것, 그래서 더 아픈 것

    참새, 꽃, 강아지 요 며칠 나를 슬프게 한 세 가지다. 그 이야길 하기 전에, 근황을 몇자 남긴다. 연구실 일들 굵직한 거 무난하게 잘 넘기고 또 연이어 여러가지 중차대한 일들을 차근차근 잘 꾸려가고 있다. 늘 그렇듯... 일 할 땐 빡시게, 놀 땐 더 빡시게ㅎㅎㅎ 다들...
    Date2015.04.29 Views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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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내가 피고자 하는 길 위에서 피고 지자!

    그제 아침, 촌각을 다투며 부지런히 움직이던 나를 붙잡아 세운 민들레 한 송이... 내 눈에 보인 그 꽃은 참으로 당돌해보였다. 주변에 꽃은 커녕 풀 하나 없는 보도 블록 한가운데 홀로 핀 새노란 민들레... 나는 그 꽃을 보며 생각했다. 저 꽃 한송이가 저 자리에 피기...
    Date2013.05.18 Views9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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