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낭만적인 삶

    많은 것들이 스쳐 가고 또 많은 것들이 다가오는 지금, 이 순간. 나는 설렘을 품고 내일을 향하고 있다. '희망'이라는 상투적인 표현이 새삼스럽게 가슴을 뛰게 한다. 대단한 무언가를 꿈꾸는 것이 아닐지라도, 작은 희망 사항 하나하나를 품고 하루를 맞이함이 ...
    Date2019.11.12 CategoryGrateful Views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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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쉽지만, 금주... 절주!?

    미루고 미뤄온 내 목표들을... 이런 식으로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는 영원히 죽을 때까지 못 이룰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을 너무나 사랑하는 나로서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ㅡ 적어도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중요한 삶의 변환점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
    Date2017.02.02 Views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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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슬픈 날이다

    무슨 말이... 아 오늘은 한없이 외롭다. 털어놓을 곳도 없고, 의지할 곳도 없다. 하...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는가... 정말 그것이 최선인가... 그래 돌이켜보면, 본래 내 삶이 그러한데... 이번에는 참으로 어렵다.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조...
    Date2016.10.25 Views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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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년 첫 주. 성공적.

    시작이 반이라고 했나? 2016년의 첫 한 주를 보낸 소감: 성공적. 올 한 해 이미 50점은 먹고 들어가는 거 같다ㅎㅎ 그리고 조금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대학원 졸업하기 전에 영어는 내 왼팔로 만들고, 중국어는 지팡이 정도로는 갖추...
    Date2016.01.09 Views7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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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지금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우리가 아는 누군가는 정말 우리가 아는 그 누군가일까? 어쩜 우리가 보는 건 그의 지극히 일부가 아닐까? 그의 24시간을 함께할 수 없으며, 그의 지난 세월을 다 들여다 볼 수 없으니, 결국 우린 지금 우리 앞에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그를 제한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Date2015.04.16 Views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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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내가 길가에 핀 풀 한포기와 다를 바 없음을 되뇌이며...

    나는 길가에 핀 풀 한포기와 같다 자신이 별 게 아닌줄 알면 상처받을 일이 없다 내가 특별한 존재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인생이 괴롭고, 그 때문에 결국 특별하지 못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 법륜스님, 『깨달음』 논문도 써야하고, 오늘 랩미팅도 준비해야하고, 글로벌 ...
    Date2014.01.17 Views1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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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힐링...! 힐링...!? 힐링...?

    힐링의 가장 큰 맹점이 결국 '나만 잘하면 된다'는 것 아닌가? 힐링...! 힐링...!? 힐링...? 힐링한답시고 앉혀놓고, 그저 좋은 말로 상대가 힘들어진 원인을 본인 스스로 상기시키게끔 하는 것에 불과하지 않는가? 결론은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는 말 아닌가? 세상이 요...
    Date2013.02.05 Views2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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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어머니, 진정으로 아들을 생각하신다면...

    3월부터 지인의 부탁으로 고3 영어 과외를 해오고 있다. 이제 수능 백여일을 앞두고 학생의 학부모님께서 서너달 과외를 했는데도, 딱히 점수가 오른 거 같지 않아 걱정이라며 내게 상담을 청하셨다. 학부모님의 마음은 하나다. 빠른 시간 안에 학생의 점수가 팍팍 오르...
    Date2012.07.27 Views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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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나는 몇 층짜리 인생을 꿈꾸는가?

    "오아시스에 도달하기 전에 쓰러지는 것은 더위와 갈증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조바심 때문이다" - 오랜 세월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며 살아온 유목민이 우리에게 전하는 지혜의 메세지 주변의 지인들이 하나 둘 취직하고 또는 창업하고, 연예하고, 결혼하고... 어느 날부...
    Date2012.07.14 Views1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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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잠시 그가 부러워 보였다...!

    내가 본 피상은 단지 내가 그렇게 보았기 때문에 그러했던 것일까? 분명히 자발적으로 내가 선택한 일이었다. 그런데, 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느끼는 이 기분은 뭐지? 상대적 박탈감인가? 사무치는 외로움인가? 그 당시 난 보랏빛 새벽 하늘 아래 따박따박 걸으며, 공허...
    Date2012.06.23 Views2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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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o Image

    이거야... 내가 느끼고 싶었던 감정.

    진짜 오랜만이다. 끓어오르는 내 가슴... 오기, 사명감, 열정, 자신감, 사랑 정승도 제 하기 싫으면 그만이라는 말이 딱이더라. 제대로 하려면, 마음이 앞서야하고, 그 마음이 올곧아야 한다. 오늘 하루 종일 내 머릿속을 맴돌던 단어... 프로정신(Professionalism) 남과...
    Date2012.06.16 Views1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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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No Image

    I strongly believe that I can go over this.

    To find the reason why I have to do... live like this... But, it is ridiculous itself, because there is no one begging me for living like this or living anyhow. There is no reason for us to live. We just live since we survive. We are facing on the pre...
    Date2011.10.09 Views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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