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너졌다. 예상했던 대로 이젠 저번 보다 더 지친다. 그리고 이젠 그만 두고 싶어진다. 나의 카르마가... 업보가 이리도 강력하다는 것을 난 이렇게 또 실감한다. 쉽게 보지 않았지만, 쉽게 생각했던 거 같다. 아직 올해 말까진 2개월 정도 아직 남아있다. 바꾸자. 바...
2006년 11월 5일 성빈이와 남한산성을 올랐었다. 요즘 부쩍 그 당시 참 풋풋했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곤 한다. 요 며칠 계속 마음이 붕 뜬 기분이랄까, 9월의 1/3이 지나가는데 내 몸과 마음은 차분해지지 않고 있다. 관성이랄까, 상반기 내내 부단히 앞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