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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쓰는 일기네... 그동안에 나는...

    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 것 같다. 그동안 일기를 쓸 여유도, 아니 여유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일기를 쓰고 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 않았던 것 같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냈었기에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난 5월 10일, 12일, 13일 중간고사를 치렀다. 그 중간...
    Date2003.05.18 CategoryRelaxed Views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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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슴속의 아픔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슬프다... 남들은 그 누구도 모른다. 심지어 나의 부모도 나의 슬픔과 상처를 모른다. 내가 얼마나 많은 생각을 갖고 사는지, 세상에 대한 견해가 얼마나 많고 얼마나 인내를 갖고 살고 있는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오로지 자기 입장에...
    Date2003.04.01 CategoryGloomy Views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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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나에게 미소를 지어주는 것 같다.

    나는 요즘 행복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었고, 걱정했던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해 나가면서, 비록 계획들에 차질도 많이 생기고, 시간적인 활용도 재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건 조금 아쉽다. 그런데, 주변에서 내가 그렇게 질서있게 생활하면 애처...
    Date2003.03.23 CategoryHappy Views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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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장일치로 반장되었네... ㅊㅋㅊㅋ^^:

    아, 오늘 만장일치로 멋지게 반장이 되었다. 단 한명의 반대자 없이, 나를 100% 지지해주었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일들이 더 많아 질 것이다. 물론, 열심히 맡은바 충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 요즘, 학교 계획이 제대로 정해지지 않아서, 나도 섣불리 계획을 설정하지...
    Date2003.03.10 CategoryDelightful Views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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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입학후 1주일이 지났다. 나에게 최적의 여건이 주어진것 같다.

    광고 입학한지 1주일이 지났다. 처음 시작은 언제나 긴장되고 힘들고 걱정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나는 중학교 3년동안 쌓아온 자신감과 인내, 용기를 바탕으로 정면으로 승부수를 걸고 주어진 현실을 직시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최선을 다했다. 물론, 7일간이면 얼마 되...
    Date2003.03.09 CategoryRelaxed Views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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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 개학이네, 긴장과 기대에 부푼 나의 가슴이여...

    기다리던 개학날이 바로 내일로 다가왔다. 광주고 1학년이라는 나의 존재가 실질적으로 되게 된다. 아~ 내일 나는 희(喜)를 얻을 것인가 비(悲)를 얻을 것인가?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기대와 긴장이 나의 가슴속에서 요동치고 있다. 아주 잠잠하게... 내일 나의 반배정...
    Date2003.03.02 CategoryThrobbing Views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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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몸이 풀리기 시작한듯^^;

    이제 개학이 딱 3일 남았다. 다른 친구들도 모두 방학과제 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나 또한 그렇다. 거의 2주정도 원래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너무 게을렀던 탓이다. 이제와서 반성하면 무슨소용이겠는가만은, 후~ 빨리 제정신을 찾았어야했는데, 다행히도 오...
    Date2003.03.01 CategoryPleasant Views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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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진 선생님 이제, 중국으로 가신다... 언제 다시 뵐런지...

    나의 1학년 때 담임선생님으로서 나의 정신적인 지주(?)였다. 표현이 과했나? 그만큼 나에겐 소중하고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분이시다. 물론, 나의 스승들은 모두 좋으신 분들이셨다. 나 또한 모든 나의 스승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유유진 선생님은 나의 중학교 첫...
    Date2003.02.28 CategoryMissing Views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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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마지막 나들이가 될런지도^^?

    아이구, 피곤해 죽겠다. 오늘 위인이랑 충파를 갔다. 원래는 앞으로 시간이 날 것 같지가 않아서, 책이나 구경하러 시내를 가기로 생각했었다. 가서 좋은 책 있는지 구경도 하고, 문제집들 괜찮은거 골라보려고 시내 가기를 계획했었다. 그런데, 막상가서 보니 영화도 재...
    Date2003.02.25 CategoryMissing Views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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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참~ 내 홈페이지에 대한 말 많네^^;

    아, 오늘 욕을 바가지로 먹고, 홈피에 대한 지적을 무진장 받았다. 내가 Nzeo게시판에 평가를 부탁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으아~ 말도 못할정도로 무자비한 공격을 받았다. 이게 진정한 사이버 "다굴"인가 보다. 기가 막힐 정도로 별의 별 욕을 다 퍼부었다. 나는 태어...
    Date2003.02.25 CategoryGloomy Views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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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련없이 시험을 보았다. 비록 결과는 좋지 못하지만...

    반배치 2차시험을 기여고 망치고 말았다. 그나마, 수학은 열심히 해서 애들보다 잘보기는 했는데, 영어도 그렇고... 국어에서 사상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어떻게 내가 그런 점수를 받았는지... 실망이 크긴하지만, 이렇든 저렇든 미련이나 후회는 없다. 진짜로 열심히 했...
    Date2003.02.22 CategoryAnnoyed Views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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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 진짜 수학공부... 질리도록 했다... 내일 나는 최선을 다하겠다! 그저 나 자신을 믿는다!

    이건 너무했었던 것 같다. 무진장 공부를 했는데도, 특별히 티가 안난다. 거의 3일 동안 밥먹고 자고, 24시간에서 2시간정도 휴식을 취하고는 오로지 오로지! 수학만 공부했는데... 아, 이건 진짜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다. 머리가 아파온다... 수학, 이렇게 공부했으니...
    Date2003.02.20 CategoryConfident Views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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