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왔다. 두둥!
흠... 후회할만한 짓도 많이 했지만...
재밌던 고3이었다! 나는 한번 더 한다. 부럽냐. ㅋ
다행이 주변에 동지들이 많다.
7층 녀석도, 9층녀석도 재수한다. (나는 8층 ㅋ)
울학교 친구도, 학원친구도, 중학교 친구도...
07학년도 수시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곰곰이 생각했다.(지금도 쓰는 중)
나를 얽매고 있던, 아니 내가 그렇게 느꼈던 제약들이 실은 별것 아니라는걸,
세상 모든 고통을 내가 가진듯이 행동했던 내 행동이 얼마나 쓸모 없는 일이었는지,
혼자서 인생 암울하게 살아봣자 필요없다는걸 알았다.
남균샘이 나는 아직 어리다고 했었다.
그 말이 딱 맞다.
재수하면서는 고3내내, 아니 지금까지 나를 사로잡았던 암울모드에서 해방될듯하다.
너무 두서없이 내 말만 하고 가나?
호건이도 방학 잘 지내리라 믿는다.
졸업식날 보자.
추신.
일기장에 댓글 두개 달아놨다.
하나는 좀 길다. ㅋ
흠... 후회할만한 짓도 많이 했지만...
재밌던 고3이었다! 나는 한번 더 한다. 부럽냐. ㅋ
다행이 주변에 동지들이 많다.
7층 녀석도, 9층녀석도 재수한다. (나는 8층 ㅋ)
울학교 친구도, 학원친구도, 중학교 친구도...
07학년도 수시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곰곰이 생각했다.(지금도 쓰는 중)
나를 얽매고 있던, 아니 내가 그렇게 느꼈던 제약들이 실은 별것 아니라는걸,
세상 모든 고통을 내가 가진듯이 행동했던 내 행동이 얼마나 쓸모 없는 일이었는지,
혼자서 인생 암울하게 살아봣자 필요없다는걸 알았다.
남균샘이 나는 아직 어리다고 했었다.
그 말이 딱 맞다.
재수하면서는 고3내내, 아니 지금까지 나를 사로잡았던 암울모드에서 해방될듯하다.
너무 두서없이 내 말만 하고 가나?
호건이도 방학 잘 지내리라 믿는다.
졸업식날 보자.
추신.
일기장에 댓글 두개 달아놨다.
하나는 좀 길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