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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11:50

Hana & Alice

조회 수 405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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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wasalice1.jpg

여기까지 보면서는 그저 웃기만 했다. 소박하고... 재밌어서...

근데 여기서부터 웃다가...

점점...

자꾸...

눈물이 났다ㅠ 

 

hanawasalice2.jpg

음... 역시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게 거짓말이든 뭐든 어떻게든 상황을 다 줘도...

그 순간에 안 끌리면 아닌 거지...

But, 그들 사이에서도 이제 뭔가 슬슬 끌리기 시작하는 타이밍!?ㅋ

 


hanawasalice3.jpg

멋있었다. 내가 비를 좋아해서 그런가^^?

 

 

 hanawasalice4.jpg  
일부러 태연하게 말한 걸까?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하긴 그랬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장난스럽게 마음을 살짝 떠보는 것이었을 수도 있고... 알듯 모를듯, 여운의 미학~!


 

 hanawasalice5.jpg
hanawasalice9.jpg

푸른빛... 시원스럽다!

~ 나도 빨리 바다 가고 싶다.

 
hanawasalice6.jpg

hanawasalice7.jpg

hanawasalice10.jpg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카드 던지며 놀다...

결국에 일이 터졌지... 하지만 어쩔 수 없었을 거 같아...

뭐 맘이 시키는대로 가야지~ 어쩌겠어^^?

근데 나중엔 그게 장난이었다고 했는데... 그건 사실인가...? 이것도 애매하네...

 

hanawasalice11.jpg  

운치있고~ 편안하고~ 분위기 참 좋네^^

 

 hanawasalice12.jpg
피노키오ㅎ 거짓말쟁이...!

 

hanawasalice13.jpg  
귀엽다 >.<

 

hanawasalice14.jpg  
"워 아이 니...!"

"무슨 말이야...?"

"비밀..."

"짜이 찌엔...!"

"무슨 말이야...?"

"비밀..."

 

hanawasalice15.jpg  

예쁘네~! 나도 나중에 딸 낳으면, 발레 시켜봐야 겠다.

 

hanawasalice17.jpg

 

이 맘... 나도 알 거 같다.
그래선지... 너무 마음이 아팠다.
다들 그러지...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떠나보낼 수 있냐"고...

니들이 알아...?
그 떠나보내는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듯 고통스러울지...

얼마나 그 사람을 사랑하면...
평생토록 자기 곁에 두고 지켜주픈 그 욕심을 버릴 수 있을지...
니들이 그걸 아냐고...!?


 

hanawasalice16.jpg  

슬픈 걸 보며 눈물 흘리는 건... 그럴 법도 한데...
난 가끔... 이렇게 아름다운 걸 보면... 눈물이 흐른다.
뭐 도쿄타워에서 나온 대사처럼 그 아름다움이 사라질까봐... 아쉬워서 흐른다기 보다는...
이 아름다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일련의 준비가... 느껴져서...
그 고결함에 감동이 밀려와서... 그런 것 같다.

아무튼 올해 들어서, 오늘이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린 날인 거 같다.
고작 영화 하나 봤을 뿐인데ㅠ

Ver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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