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 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의 불을 붙이더라도 첫 양초의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과연 2003년 한해동안 제 자신은 그러한 촛불의 역할을 해왔는지, 행여나 제 자신의 불이 꺼지지 않을까 염려하여 제 자신의 불만을 지키느라 안절부절 못하였는지?

제 주변을 돌아보니, 한해동안 반성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보입니다.

제 자신이 스스로 좀터 높은 마인드를 갖고 제 불을 다른 양초들에게 전달하여 모두 따뜻하고 밝은 빛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했거늘, 하늘의 아들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여 가슴속 깊은 속에 큰 아픔이 새겨져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아픔을 씻을 기회를 만나기는 하였으나, 제 스스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2003년에 내가 실패했던, 그리고 포기했던, 그리고 허비했던 모든 일들을 분석하고 2004년에는 결코 그러한 일을 되풀이 하지 않아야함이라 생각합니다.

후회없는 삶, 최선을 다한 삶, 즐길 줄 아는 삶, 작은 것에 행복해 할 수 있는 삶, 남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 세상을 밝혀줄 삶...

내가 추구해야할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나 스스로가 철저히 나를 그러한 이상 실현 가능 수준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리하고 가꾸어야 할 것임을 나 스스로가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나 서호건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제 스스로도 제가 특별한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제 스스로가 그러한 인물이 될 것임을 자부하고, 그렇게 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설령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지지해주지 않더라도, 힘을 주지않을 지라도, 저는 저의 주관을 뚜렷하게 하고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길을 걸을 것입니다.

물론, 그 길은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구상된 길이 아닌, 나보다 뛰어난 이들에게 비평을 받고 개선할 점을 갖춘 최상의 길을 택하여 걸을 것입니다.

그렇게 걸은 길에 생기는 장애에 절대 실망하거나 좌절할 필요도 없으며, 설령 그것에 나중에 최상이 아니었음이 드러날 경우에도 저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가 택한 길이고, 저는 그 길을 선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기에...

그에 대한 결과는 "진인사 대천명"이기에 제 스스로에게 덕이 되도록 받아들이겠습니다.

2004년 저는 혼신을 다해서 제 능력을 펼치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해내겠습니다.

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제 자신이 추구하고, 꿈꾸는 이상 실현을 가능케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약속 합니다.

저는 제 빛으로 세상의 어두운 곳까지 밝게 비추기 위해 태어난 하늘의 아들이기에 그에 대한 의무를 실행하여야 제 본분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늘이여, 나 서호건은 나 자신을 믿고 2004년 한해도 내 것으로 즐기겠습니다!
?

  1. No Image

    혼미한 내 영혼을.... 어찌해야할 것인가?

    내 영혼이 유유하게... 음, 이제 무언가 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음................................................................ 가끔 복잡한 생활속의 여유를 얻으면 흔히 일어나는 슬럼프 상태가 아닌가 싶다. 더 높이 멀리 뛰어오르기 위한 1보 후퇴 혹은 추...
    Date2004.01.08 CategoryTroubled Views1009
    Read More
  2. No Image

    음, 공부하는게 너무 좋은데... 시간이 정말 너무 부족해서ㅠㅠ

    해보니 확실히 기분이 좋아진다... B.B.P. 대로 모든 일을 해나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무리없이 하고 있으나, 공부에 대한 시간적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너무 즐기다보니... 이거 시간가는줄 모르고 계속 한다. 정말, 정신없이 하고 싶은 공부하는데... 시간이 자꾸만 흘...
    Date2004.01.06 CategoryPleasant Views1003
    Read More
  3. No Image

    [경] 2학기 총 성적 전교 4등, 전과목 올 수 획득 [축]

    [경] 2학기 총 성적 전교 4등, 전과목 올 수 획득 [축] 오늘 2학기 총 성적이 발표되었다. 3차고사 : 전교 8등 4차고사 : 전교 3등 수행평가 : 전교 2등 하여 총합분석결과 전교 4등을 하게 되었다. 물론, 전과목 올 수도 획득하였다. 1학기에 전교 6등을 했던 결과에서 ...
    Date2004.01.05 CategoryDelightful Views13761
    Read More
  4. No Image

    한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에 불을...

    "한 자루의 양초로 많은 양초의 불을 붙이더라도 첫 양초의 빛은 흐려지지 않는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과연 2003년 한해동안 제 자신은 그러한 촛불의 역할을 해왔는지, 행여나 제 자신의 불이 꺼지지 않을까 염려하여 제 자신의 불만을 지키느라 안절부절 못하였는...
    Date2003.12.31 CategoryDecisive Views1004
    Read More
  5. No Image

    내일, 나는 먼 곳으로...

    새해를 뜻밖의 곳에서 보내게 되었다. 마음이 남다르다고 하겠다.
    Date2003.12.30 CategoryDecisive Views1131
    Read More
  6. No Image

    아... 과연 나의 마인드가 옳은 길을 향한 것일까?

    음, 가끔 나의 마인드에 대한 불신을 느끼곤한다. 특히, 요즘처럼 학교분위기가 산만해지고, 학생들이 노는 일에만 신경을 쓸 때면, 반장으로서 반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길은 어떻게 개척해나가야 할 것인가? 제발 나를 터치해줄 사람을...
    Date2003.12.26 CategoryCynical Views1207
    Read More
  7. No Image

    전교 3등이래.. 믿기지가 않네...

    음, 오늘 기말고사 결과가 나왔는데... 글쎄, 내가 전교 3등이라네... 부끄럽고 창피할 따름... 최선을 다했지만, 이렇게 나올정도의 수준이 되지 못하기에 결과가 나로 하여금 고개를 못 들게 한다. 물론, 솔직히 내가 자랑하고 싶지 않거나 뿌듯하지 않거나 기쁘지 않...
    Date2003.12.25 CategoryDelightful Views1177
    Read More
  8. No Image

    새벽 4시 15분을 가리키고 있는 시계 바늘...

    이제 새벽의 기운이 수그러들고, 태양의 열정이 피어오르는 시간인듯 싶다. 음, 하루밤이 흘렀다. 물론, 온종일 날 샌것은 아니다. 그래도, 정적인 새벽에 정신이 맑다면, 정말 공부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 주어진다. 잠을 자야할 필요성을 인식하지 않으므로, 시간적인 ...
    Date2003.12.16 CategoryRefreshed Views1130
    Read More
  9. No Image

    교만이 인간을 몰락하게 한다.

    오늘 우연히 본 문구이다. '교만이 인간을 몰락하게 한다.' 음, 사실이 그렇다. 나도 교만한 자세를 보인경우가 더러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나는 되도록 교만한 자세라기보다는 자신감의 자세를 갖고자 했고, 최선을 다함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Date2003.12.07 CategoryBusy Views135359
    Read More
  10. No Image

    난 전교 3등 할꺼구, 요즘 의욕은 만땅이다!

    음, 전교 3등할꺼야... 아니 할께 아니라, 한다... 의욕은 만땅이고, 노력은 충분히 할 준비가 되어있다. 다음 한주간은 잠을 3~4시간정도 자도록 하고, 컨디션이 된다면, 그 이하로 줄이는 것도 생각중이고... 오늘 음악 수행평가 넘 잘봤기 때문에~ㅋㅋ 더이상 수행평...
    Date2003.12.06 CategoryDecisive Views1100
    Read More
  11. No Image

    아, 제대로 쑈크,...

    미치겠구만.. 내가 정말 공부를 안하는건지... 젠장... 훔, 욕을 바가지로 먹으니, 기분이 장난은 아닌데... 수행평가 어떻게... 훔, 아직 기회가 남아있으니까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치지만... 훔, 정신차린지가 언제인데.. 성적이 이 모양 이꼴이냐... ㅡ.ㅡ; 오늘...
    Date2003.12.02 CategoryTroubled Views1303
    Read More
  12. No Image

    드디어 12월 1일이구나...

    지금은 새벽이다... 아침의 태양이 솟는 순간... 올 한해의 마지막 기회인 12월 1일을 맞이한다. 이젠, 마무리할 시점이다. 한해의 모든 고통과 시련과 슬픔들은 물론이고, 기쁨과 행복들도 추억의 상자속에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한해를 정리할 시기이다. 그리고, 한해동...
    Date2003.12.01 CategoryDecisive Views15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