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쯤... 배가 너무 아파서 잠을 설쳤다. 2주 전에 장염 걸렸을 때와 똑같은 증상이었다. 오늘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았는데...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 약을 받고, 저녁까지 내내 누워있었다. 그 때문에 아버지는 계획대로 산에 가시지 못했고, 나를 대신...
죽고 싶었다. 차라리 내가 죽으면... 그럼 그제서야 좀 깨닫고 정신을 차릴는지… 하… 그저께… 아침 내내 일하고,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짬을 내어 혼자서 집엘 갔다. 일주일이 넘도록 여전히 잿더미 속에 덮여 있는 물건들을 어쨌든 정리해야 했기에… 이번 일은 그냥 내 ...
아프다... 힘이 하나도 없고, 그냥 몸이 축 늘어진다... 오늘 옷을 너무 얇게 입고 다녀서 그런건지... 아니면 알게 모르게 내 마음이라는 것이 아픈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지난 주에 사둔, 비상약을 꺼내서 먹을까말까 고민중인데... 아직 확실히 감기라는 생각이 ...
겨울 방학 때 나름대로 운동을 잘 해두었던 것이 지금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 같다. 힘든 일과에서도 기운 잃지 않고, 정신차릴 수 있도록 힘을 줄 수 있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고, 감사하게 여긴다. 요즘 생활은 매우 바쁘다.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고, 시간...
음,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 씼으러 들어갔는데... 어떻게 된건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여하튼 거울 한번보고... 기지개 좀 펴고 ... 윗옷을 벗고... 그 다음 기억은 없다... 그대로 쓰러졌나보다. 몇분이 지났을까? 엄마는 그냥 화장실들어갔으니까 머가 떨어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