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방황... 왜... 왜... 왜!!! 선택과 집중...! 그래 처음부터 나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는 스케일을 받아들이고자 했던 건지 모른다. 차근차근 일을 풀어가야하는데... 한 번에 끝내버리려는 욕심이 지나친건지도 모른다. 후회...? 아니... 후회라기보단... 뜬금...
I need more time thinking... Please, Give me just one day to take a break... My heart is overheating, it's still burning... out of control... I need a cup of coffee!!!
훔... 요 몇일... 그냥 기분이 별로 안좋다. 이유는 대충 감이 오긴하는데... 내가 지금까진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해왔었는데... 불만은 불만으로 표출되고... 나에겐 그런걸 쌓아놓는게 상당히 힘든 일이다. 터뜨려봤자 풀릴리 없는 일이라면 아예 고민을 안 할텐데...
음... 벌써 미라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흥미를 갈수록 잃어가고는 있지만... 후훔... 최선을 다하자... 그건 그렇고... 마음먹기로한 문제... 오늘도 하루종일 방황했다. 마음을 계속 갖어야하는건지... 아니면 깨끗이 씻어버려야하는건지... 아... 참, 나도 바보같...
후... 누구나 힘든건 마찬가지다. 더 열심히 고생한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얻어야 마땅한 것이고, 그게 정당한 것이고, 그게 아름다운 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 하는 것은 파렴치한 것이고, 추잡한 것이고, 바보 같은 짓이다. 차라리 당당히 백지장으로 강의실 밖...
음... 삶에는 다 때가 있다... 그래, 아무런 걱정없이... 내가 하고 싶은 공부~ 내가 듣고 싶은 강의~ 내가 해보고 싶은 경험~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해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가... 놓치지 않으려 했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난.....
겨우 물리 실험 레포트하나 쓰는데, 8시간씩이나 밤을 꼬박샜다... 어제는 새벽 4시까지 말과글 레포트 쓰고 자고... 아침에 마져 원고 쓰고, 점심까지 굶고... 오후에 컴터 수업들으면서 다시 탈고하고... 어렵사리 제출... 후훔... 오늘은 화학 결과레포트쓰고, 정역학...
저녁엔 약속도 많이 잡혀있고... 만날 사람도 많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고... 과제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많고... 데생도 그리고 싶고... 초등학교 교육갈 준비도 해야하고... ㅋㄷㅋㄷ 재밌어질려고 한다... 원래 바쁘게 살아야해~ 그래야 뭐 ...
아~ 정말 맥이 탁! 풀린다. 글 과제 원고 제출했다. 마음같아서는 포토샵으로 그럴싸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못했다. 못한게 아니라... 역시 이번에도 안한거다. 게으른 탓이다. 아~ 이번 추석에 내가 뭘한거야... 도대체 책을 왜 가지고 내려갔고 노...
그저께 정역학 과제 때문에... 밤새고... 어제 저녁에 운동 50분 빡세게 하구... 물리과제하고 룸메이트랑 맞고 좀 치다가... 1시쯤에 잤는데... 어제의 피로가 오늘 모두 쏟아지는 것 같다. 피곤하다 ㅠㅠ 다행이도, 아침 9시수업이 일반물리라서... 출석체크만하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