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을 한다기 보다는... 내 마음은 그저... 공허함만으로 가득하다... 정말 무식하게 책과 씨름을 하고 있다... 나는 본질적으로 이런 공부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별로 흥미는 없다. 오히려 지루하기만 하다. 학교 자체에 대한 회의감도 갈 수록 높아진다. 이해할 ...
그냥 그런갑다 생각된다. 오히려 수시 떨어진 것 보다는, 집안에 좀 거슬리는 일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짜증난다. 오늘 수시 떨어졌다고, 담임선생님 배려받고, 집으로 마음 좀 추스리려고 왔더니... 오히려 더 기분만 상하고, 일만하고 다시 학교로 간다. 어의가 없다. ...
음.. 진짜 방학 5일간 걍 쉬었다. 방에서 뒹굴며, 보고 싶었던 영화 싸그리 다 보고~ 책도 읽고, 그동안에 쓴 일기들도 들춰보고... 게임도 하고... 마지막 날인 오늘, 아빠의 권유로 수상스키를 타러갔다. 원래는 우리가족도 일요일에 거제도와 외도를 거쳐 부산을 향하...
no... no.... no..... no longer.... never... let chage... le... t... Endure... Never give up.... I know I can succeed. I believe me myself. hum.. Way to Go!
벌써 4월에만 중고생 5명 자살... 세상에나... 세상에나... 놀라움에 경악을 금지 못하겠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정작 공고육이 무너졌네, 내신 부풀리기 덕에 대학에서 제대로된 학생평가를 할 수 없네 등의 단순무식의 불평이... 미래의 꿈나무들의 목숨...
^^; 요즘 살짝 드는 느낌은, 시간에 이끌려가고 있는 거 아니야? 하는 자문을 자주 한다는 것 정도... 예전처럼 날카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다보는 습관도 많이 약해져서, 웬만한 일은 이해하는 태도로 바라보고 있다. 문득 ‘참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을 스스로가 ...
남들은 안 그렇겠지... 라는 말로 나 스스로에게 힘든 환경을 탓하게 하는 건 내가 부족한 탓일까, 아니면 정말 불행하다고 해야한 것일까? 평안해지지 않는 내 마음의 상처는 누구의 채찍질이고, 누가 치유해줄 수 있는가? 군중 속의 고독은 나 혼자서 겪는건가..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