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2년만에 찾은 중앙도서관. 지금은 2층 자연과학 및 공학자료실... 비록 내가 공대생이긴 했지만, 원래 난 항상 5층 인문자료실에서 공부를 했었다. 왼손엔 악마의 유혹 프렌치 카페, 오른손엔 전공책들을 들고... 인문대생들 사이에 앉아 공학계산기를 두드렸었다 ...
봄의 따스함을 느끼기엔 이른가...? 여전히 찬 바람이 아침 잠을 깨운다. 흠... 길게 봐야할 것이 생겼다. 그리고 이젠 충분한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아직 긍정적 마인드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건 아니다. 모호한 가치 기준도 몇 가지 남아있다. But, 많은 걸 손에서 ...
일전에 재환이와 네이트온에서 이런저런 나름 재밌다고 생각되는 대화를 나눴었다... 아래 그 대화 내용이닷... 후후훗... 재환아 혹시 우린 싸이코 아닐까??? 재환 :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선은 존재한다는 말이 옳은 것일까? 재환 : 너무 어렵나 ㅋㅋ 호건 : 절대적이...
마음에 여유가 없다면, 결코 아무것도 지속할 수가 없다. 6, 7일 날 다이어리에 무심히 떠오른 대로 적어놓은 것을 보면, 6일, 미국인들은 멍청해서 암산을 잘 못한다. 항상 펜으로 써서 계산한다. <- 노우석 교수 왈... -> 과연 암산 못하는게 멍청하기 때문인가? 펜으...
몇일 마음껏 여유롭게 지낸것 같다... 나름 머리 아픈 일들이 많아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구... 음음음... 그런데, 이제 마음을 많이 정리했다. 많이... 차분히 가라앉혔다. 확실히 1학기 때 보다는 더 성숙한듯...ㅋㅋ 이래서 경험이 필요하고, 이래서 도...
음... 어젯저녁에 이선영 쌤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난 무슨일이신가 했는데... 이번 겨울에 광고 후배들이 만든 동아리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나를 초빙(? 다소 부담스러운 어휘라고 생각한다.)... 초대가 더 어울리는 말이다. 그래, 초대하고 싶다고 하셨다. 물론 ...
오랜만에 또 일기를 쓰는구나... 내 홈페이지를 찾아오는 소수의 지음...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되도록 꾸준히 쓰려했는데... 음... 바쁘다는 핑계보다... 그들을 몸소 가까이서 느낄 수 없기에... 아마도 내가 지닌 그들에 대한 애정은 나름의 사인그래프를 그...
야야야! 내가 걱정할게 뭐 있니? 날 가로막을게 뭐가 있니? 당당하고 솔직하게 나가보자! 오래만에 오영화 쌤 만나서, 오카리나 불었는데... 오랜만에 불렀는데, 너무 잘 불러서 나 스스로도 놀랐음ㅋㅋㅋ 이제 슬슬 몸이 풀려가구... 뭔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