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대화...! 솔직한 대화...! 감동적이었다. 내가 그렇게 매력적인가? 생긴 건 그닥 호감형은 아닌 거 같은데, 말과 행동이 좀 유쾌한 편인가...? 내가 생각했을 때 대단하고 할만한 건 아직 단 하나도 한 게 없는데, 단지 보고 듣고 읽고 쓰고... 오로지 배우겠다...
미안하다. 그동안 연락 안했던 건... 뭐... 아무튼!!! 이렇게 봤으니까~ 그걸로 된거잖아??? 봐줘라~ ㅎㅎㅎ 근데 너희들 진짜 오랜만에 만났다. 정도나 민석이는 휴가 때도 봤는데... 종민이 용준이 병현이는... 정말 2년... 아니 3년만인가...? 나 서울로 간 이후론 못...
아~ 군대 정말 가고 싶지 않다. 주변에... 그동안 몰랐던... 마음 맞는 사람을 알아가는데... 앞으로 남은 시간이 채 6개월도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이... 너무도 안타깝다. 아~~~~~~~~~~~~~~~~~~~~~~~~~~~~~~~~~~~~~~~~~ 옳은게 뭘까? 뭐가 최상의 선택이란 말인가? 뭐가...
The Old Meet The Young Written By Ho Geon, Seo Episode 1 「Prologue」 샬라 사람들과 처음으로 대면하는 신입생 환영회. 나는 면접 때 보여준 임팩트에 부합하기 위해 또 뭔가 특별한 것을 준비해야만 했다. 고민 끝에 결국 ‘조PD-인순이의 친구여 퍼포먼스’로 보여...
음... 오늘 내 생일인데... 가장 큰 선물은??? 학점이 다 떳다는거... 뭐 말했다시피... 일반물리, 일반화학, 미적분학 총 9학점은 기말고사를 그냥 안봐서 F 학점이 나왔다... 기말을 안봤는데 최종점수가 59점이면... ㅠㅠ 정말 기말 잘봤으면 A+ 노려볼만했는데 ㅠㅠ ...
오늘 아침 10시 57분정도에 반에서 컴퓨터로 합격자 발표를 확인해보려고 하니까 안떳었다. 애들이 전화로 해보라고 해서, 전화를 했더니... 11시에 올라갑니다. 라고 하는게 아닌가. 전화 끊으니... 59분... 1분이라는 시간을 컴퓨터 주위에 모여있는 반 친구들과 기다...
서울로 가기 위해서 3시 12분 출발행의 KTX를 탈 계획이었다. 예약을 하려다가 그냥 가서 표를 사기로 마음 먹고... 2시 50분경에 나가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요사항을 읽어보니... 입학원서를 챙겨오라는 말이 적혀있지 않나? 놀랐다. 나는 수험...